甲오브쓰레빠



본문

문명고 학생 250여명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철회하라"

  • 작성자: 7406231x
  • 비추천 0
  • 추천 32
  • 조회 10153
  • 이슈빠
  • 2017.02.17


국정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신청한 경북 경산 문명고 1·2학년 학생 250여명은 17일 오전 8시께 학교운동장에 모여 "연구학교 신청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국정교과서 반대하는 문명고 학생들 (경산=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17일 오전 경북 경산시 문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재학생들이 국정교과서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교문 밖에서는 전교조와 태극기를 든 보수단체 회원 20여 명이 경찰 통제 아래 동시에 집회를 열었다. 2017.2.17

학생들은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과정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의견을 무시한 만큼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2시간가량 시위를 벌였다.

또 "최근 선생님 두 분이 국정교과서 채택에 반대했다고 각각 보직 해임, 담임 배제 등 불이익을 당했다"며 "학생에게 혼란을 주는 비교육적, 비민주적인 행위를 비판하고 선생님들이 속히 복직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문 앞에는 졸업생, 학부모 등 20여명이 재학생 시위를 지켜봤다.

전교조 회원과 태극기를 든 주민 등 수십 명도 나왔으나 마찰은 없었다.

영주 경북항공고 앞에는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과 관련한 찬반 현수막 2개가 나란히 걸렸고 집회는 없었다.

학교측은 "군 부사관 등을 양성하는 특성화고교이기 때문에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국정교과서 연구학교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지난 14∼15일 전교조를 비롯한 영주시민연대가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을 반대하는 집회를 했다. 풍기재향군인회는 15일 연구학교 지지 행사를 여는 등 찬반 시위가 이어졌다.

장성두 전교조 영주지회장은 "항공고는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과정에서 학교 운영위원회를 거치지 않는 등 문제가 많기 때문에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9042113


추천 3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브리티쉬님의 댓글

  • 쓰레빠  브리티쉬
  • SNS 보내기
  • 아이들에게서 희망이 보이네
0

오믈렛님의 댓글

  • 쓰레빠  오믈렛
  • SNS 보내기
  • 그들은 배움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0

사람이먼저다님의 댓글

  • 쓰레빠  사람이먼저다
  • SNS 보내기
  • 아이들만도 못한 교장
0

뭉옴님의 댓글

  • 쓰레빠  뭉옴
  • SNS 보내기
  • 아이들만도 못하네
    반성해라
0

아자자님의 댓글

  • 쓰레빠  아자자
  • SNS 보내기
  • 너희가 앞으로 미래다. 대견하네.
1

쓰레빠신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신자
  • SNS 보내기
  • 저 노인네들은 어떻게 알고 왔데..? 당췌 누가 알려주는 거야?
0

9876543210님의 댓글

  • 쓰레빠  9876543210
  • SNS 보내기
  • 이젠 자칭 보수들이 학교까지가서 행패부리려고하네
0

엿같은세상사님의 댓글

  • 쓰레빠  엿같은세상사
  • SNS 보내기
  • 과자 공장 썩은 내 진동하는거 적나라하게 공개되었는데 굳이 그 과자 먹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
0

꼬리곰탕님의 댓글

  • 쓰레빠  꼬리곰탕
  • SNS 보내기
  • 자칭 보수 단체들은 이 학생들까지 종북세력으로 몰아가겠지?
0

사람이미래는개뿔님의 댓글

  • 쓰레빠  사람이미래는개뿔
  • SNS 보내기
  • 너네들을 추운 겨울 운동장에서 피켓을 들게해서 미안하다. 그리고....고맙다.
0

하벤님의 댓글

  • 쓰레빠  하벤
  • SNS 보내기
  • 근평과 성과급에 눈이 먼 교장 교감...
0

TV조선사절하오님의 댓글

  • 쓰레빠  TV조선사절하오
  • SNS 보내기
  • 애들도 알고 있는 현실들 왜 어른들이 왜곡 하려하나
0

이오리님의 댓글

  • 쓰레빠  이오리
  • SNS 보내기
  • 박근혜...뽑아놨더니 애들까지 저게 뭔 고생이냐.
0

꽃돼지님의 댓글

  • 쓰레빠  꽃돼지
  • SNS 보내기
  • 근데. 솔직히 이상황엔 안맞지만 담임배제는 모든교사의 꿈 ㅋㅋㅋㅋ 담임수당 십만원인데 차라리 그거 안받고 담임안하는게 모든 교사들의 바람. 보통 정년퇴직을 앞뒀거나 부장교사만 빼고 담임을 안하면 안될정도로 교사가 부족하거든. ㅋㅋㅋㅋ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323 연예/스포츠빠 아시안 게임을 치른 인천시 1조원 빚더미 10 내배유리배 01.20 10157 8 0
3322 이슈빠 문명고 학생 250여명 "국정교과서 연구… 14 7406231x 02.17 10156 32 0
3321 유머빠 선 씨게 넘는 배민 사장 12 보젤 01.24 10155 16 0
3320 이슈빠 교육청 공무원 X베 논란.news 15 꿍쾅 02.02 10155 25 0
3319 유머빠 감시 카메라가 노숙자에게 접근하는 청소년… 3 이거얼마안해 10.11 10154 20 0
3318 이슈빠 [혐] 반려견 목줄 쥐고 빙빙돌린 커플.… 13 우산 12.31 10154 26 0
3317 유머빠 군인 딸들이 그렇게 예쁘다던데 한번 알아… 6 페라리 02.28 10152 19 0
3316 유머빠 진도가 너무 빠른데............… 6 goldidea 11.03 10152 15 0
3315 사회빠 [지구촌깔깔] 이혼을 요구한 아내에게 빡… 18 사회부기자 06.21 10151 47 6
3314 유머빠 남자들의 단합력(Feat 우린한가족) 6 애스턴마틴 05.24 10151 20 0
3313 이슈빠 세월호 사고때 할건 다 했다는 "박근혜" 13 손님일뿐 03.29 10151 30 0
3312 이슈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장 힘들게 했던… 8 증권 03.22 10150 41 0
3311 유머빠 신인가수 미아가 부릅니다 아이유 7 성실의시대 02.16 10150 11 0
3310 이슈빠 한국의 모든 것을 갖고 싶은 중국 8 patch 01.12 10150 23 0
3309 이슈빠 일본 아사히 맥주 근황 11 이스탄불 01.26 10149 30 0
3308 유머빠 뒤로 돌아서 천천히 뒤로 걸어와 5 웅그래 05.17 10149 13 0
3307 유머빠 과실 100 : 0 나왔던 사고 11 개구기 04.07 10148 21 0
3306 유머빠 새내기를 기다리고 있는 선배 8 탐라봉 02.18 10147 14 0
3305 이슈빠 표창원 "합기도 2단인 나도 취객 한명 … 11 희연이아빠 05.20 10147 17 5
3304 유머빠 어떤 ㅁ ㅣ친 손놈이 치킨한마리를 꽁짜로… 8 탐라봉 01.06 10147 14 0
3303 유머빠 길가다가 가끔씩 보는 공사현장 특징 10 키리키리 07.10 10147 16 0
3302 이슈빠 개 덕분에 팔자 바뀐 공무원 10 Homework 03.17 10146 22 0
3301 이슈빠 조선일보한테 두드려맞는 부산경찰 8 금지 09.08 10145 35 0
3300 이슈빠 나경원 "文=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에 … 9 갈증엔염산 03.12 10144 19 0
3299 유머빠 여자 질투보다 무서운게 남적남임 9 닝겐 02.03 10143 14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