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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1. 모녀는 왜 화가 났는가?
<인터넷 목격담 내용>
"백화점 VIP인지 하는 모녀가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 아르바이트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주차 직원을 무릎 꿇게 하고 뺨을 때렸다."
<모녀 인터뷰 中>
[어머니 : 그 아이(주차요원)가 온 거예요, 그 사람이. 그러니까 (저는) "이제 우리 아이가 오면 갈 거다". 그랬더니 "아 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러는 거예요. 하~(한숨). 그래서 이제 제가 창문을 올렸어요. 그러더니 (주차요원이 차 뒤로) 한 바퀴를 이렇게 (걸어갔어요), 나는 이제 일하러 갔는 줄 알았죠.]
[어머니 : 그런데 (주차요원이 차 뒤에서 앞으로) 이렇게 돌아오면서 딱 내 차 앞에 와가지고 갑자기 막 이런 행동(양 주먹을 번갈아 휘두르며 권투하는 동작을 하며)을 수 없이 했어요. 주먹질을 막 (앞 뒤로 뻗으며) 권투선수 폼들 있잖아요. 그런 행동을 저한테 했어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이게 뭐지? 왜 쟤가 나한테 이러지? 내가 쟤한테 하나 말을 한 적이 없는데, 금방 갈 거라고 (했는데)'. 내가 자꾸 시동을, 얘(딸)가 빨리 안 내려오니까 시동을 켰다 껐다 했어요. 그러니까 '아, 내가 쟤한테 뭐 잘못했나?' 난 처음에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중략) '그런데 왜 내가 이 주차 요원한테까지, 내가 돈을 몇 백만 원을 쓰고 왔는데 왜 나한테 이러지? 이유도 없이?' 그래서 화가 난 거에요.]
[어머니 : 그런데 우리 딸이 딱 에스컬레이터에 발이 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동시에 내가 (차) 문을 탁 여니까 얘(딸)가 '엄마 왜 그래, 왜 그래?' (하길래 내가) '어, 쟤(주차 요원) 좀 잡아라, 쟤 좀 잡아봐라' 이제 그렇게 된 거죠.]
[어머니 : 그래서 이제 주차요원이 왔어요. 와가지고 '왜 나한테 그랬느냐, 내가 뭐 잘못했다고. 그 행동이 뭐냐' 하니까 모른대요. 얼굴이 사색이 돼가지고, 노래요. '사과해라. 너 왜 나한테 그랬느냐, 내가 뭘 잘못했느냐' 하니까 모른다고 계속 해요. 고개를 이렇게 흔들면서(좌우로) 말도 안 하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만 계속 연발을 해요. 그런데 좀 이따가 그 경비원들이 세 사람이 왔어요.]
"(다른 경비원들이) 저한테 와가지고 어른 앞에서 다리 이렇게 흔들고, 뭐 눈 아래 위로 쳐다보고, 세 사람이 다 히죽히죽 웃고.. 그건 아니잖아요. (중략) '아이고 죄송했습니다' 제가 그냥 (직원들이) 그렇게만 했어도 끝날 일이에요. 끝날 일인데, 이 사람들이 일을 키운 거죠. 그래서 화가 나다보니까. (중략) (해당 주차 요원에게) 정중하게 꿇어 앉아서 사과하라 했어요. 그러니까 울면서 꿇어 앉더라고요.
그런데 애들이 또 왔어요, (동료) 주차요원 들이. 그러더니 이러면서(팔을 잡아 끌어 올리는 시늉을 하며), 자꾸 이렇게 이렇게 (무릎 꿇은 주차 요원을 일으켜) 세워요, 제 허락도 없이. 그건 아니잖아요. 부모로서도, 어른으로서도, 그거는 누구도 용납을 못 하잖아요. 그래서 (동료 주차 요원들에게) 왜 그러느냐고, (무릎 꿇게) 놔두라고. 그러면서 내가 '진정한 동료애는 친구가 뭘 잘못했는지 물어보고, 자신들이 판단했을 때 '아! 이게 내가 동료애다' 싶으면 같이 꿇어 앉아서 판단하고 나한테 사과해야되는 일이다' (라고 얘기를 해 줬어요.)
[딸 : 그렇게 돼서 그렇게 사과를 하고 그 직원 분들이 무릎 꿇고 사과를 하셨어요. 결국에는 다 하셨어요, 그 (나중에 온 동료 주차 요원) 세 분도요.]
[취재진 : (그러면) 총 네 분(이 무릎을 꿇은 건가요?)]
[딸 : 네, 그렇게 된 거였어요.]
쟁점2. 뺨 때렸다 vs 때리지 않았다?
<모녀 인터뷰 中>
[취재진 : (인터넷 상의 목격담에는) 주차요원 따귀를 때리셨다고 돼 있던데요.]
[어머니 : (손사래를 치며) "아니요, 아니요! 그것도 너무 억울한 거예요. 내가 때릴 것 같았으면 한 대 때리고 가지, 그 아이한테 사과하라고 안 하죠. 무릎꿇어서 사과하라고 안 하죠. (중략)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교육이 너무 아니에요. 요즘 시대가 너무 엉망인 거에요. 부모들이 자식을 교육을 잘 시켜내보내야 부모도 욕을 안 듣고 자식도 욕을 안 듣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는 이제 그런 차원에서, 내가 만약에 그 애들을 때리고 싶고 모진 마음이었으면 따귀를 때렸겠죠. 전혀 (그런 마음은 아니었어요).
제가 걔(주차 요원)를 보고 (옆에 앉은 딸의 양 팔을 붙잡고 앞뒤로 흔들며) '너 왜 그랬어' 한번 이렇게는 했어요. 그런 거는 있을 것 같아요. 아마CCTV를 보면 아실텐데.]
쟁점3. 욕설 했다 VS 하지 않았다
<목격자 인터뷰 中>
[목격자 : 그 아줌마(어머니)는 '내가 여기서 640만원을 쓰고 왔어 임마, 아니 740만원', 그러면서 큰소리 치면서 딸인지 누군지랑 막 흥분해서 그래갖고 있더라고요. 완전히 고함이었죠, 뭐. 욕도 사정없이 해대고.]
[취재진 : 육두문자로 욕을 했나요?]
[목격자: 네. (중략) '야, 이 XX들아, 내가 임마' 이런 내용이죠, 뭐. 'XX들 내가 다 잘라버려야 되겠네, 어쩌네'.]
<모녀 인터뷰 中>
[어머니 : 쌍욕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그거(해명) 해야지. 그 셋 주차요원 들 중에 제 성이랑 똑같은 명찰이 딱 보였어요. 그래서 내가 '어! 우리 0씨네!' 하면서, '우리 집안에는 이렇게 막하고 쌍놈이 없다', 제가 그렇게 했어요. '집안 망신시킨다. 내가 니 항렬이 뭐냐?' 제가 이제 쌍욕을 한 게 아니고 '우리 집안에는 그런 쌍놈이 없다' (라고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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