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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일제 미화 작품 예술영화로 선정”

  • 작성자: 정경사
  • 비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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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833
  • 이슈빠
  • 2016.10.11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전범들을 피해자로 미화하는
영화에 예술영화 인정심사에서 최고점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보도자료를 내어
“<일본패망 하루 전>이라는 영화가 지난 8월5일 영진위의 제14차 예술영화인정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예술영화에 채택됐다”며 “해당 영화는 태평양전쟁을 배경으로 일제 항복
당시의 내각과 군부의 모습을 다룬 영화로, 당시 전범이었던 일본을 피해자로 묘사하는
전형적인 일본식 전쟁미화 영화”라고 밝혔다.

매달 7명의 심사위원이 점수를 매기는 예술영화 인정심사에서 <일본패망 하루 전>은 총점
28점에 26점을 받았다.

8월 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 사업 작품으로 채택된 국내 영화 <최악의 하루>(25점)나 개봉
당시 11개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된 <500일의 섬머>(25점)보다 높은 점수다.

예술영화에 선정되면 영진위의 지원을 받는 예술영화전용관에서 우선 상영할 수 있다.

<일본패망 하루 전>은 1967년 만들어진 소설 원작의 <일본의 가장 긴 하루>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일본의 가장 긴 하루>는 당시 외국의 평론가들로부터 '군국주의를 희석시킨
영화'라는 비판을 받았던 작품이다.

노 의원 쪽의 설명을 들어보면, 해당 영화는 전쟁을 일으킨 일본의 군국주의에 대한 언급
없이 개인 또는 나라의 비극을 강조해 일본 스스로를 희생자로 표현하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은 일제 항복에 끝까지 반대하며 할복한 아나미 고레츠카(당시 육군 대신),
히로히토(당시 일왕), 중일전쟁과 러일전쟁에 해군 장교로 참전했던 스즈키 간타로(당시
내각 수상) 세 명이다. 이밖에 A(에이)급 전범인 도조 히데키가 등장하고, 일왕 항복 결정을
‘성단’이라고 표현하는 등 우경화된 역사인식을 드러낸다는 게 의원실의 설명이다.

[ 한겨레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64911.html?_fr=mt3
 
 
이제는 대놓고 왜국 군국주의를 찬양하는군요.
 
참으로 기가막힌 짓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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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뺘샤아님의 댓글

  • 쓰레빠  뺘샤아
  • SNS 보내기
  • 헐 머지???
0

밤이슬님의 댓글

  • 쓰레빠  밤이슬
  • SNS 보내기
  • 놀랍지도 않다. 에휴........
0

엘리루니안님의 댓글

  • 쓰레빠  엘리루니안
  • SNS 보내기
  • 뭐냐....
0

festival님의 댓글

  • 쓰레빠  festival
  • SNS 보내기
  • 제정신이야?
0

우주타령님의 댓글

  • 쓰레빠  우주타령
  • SNS 보내기
  • 영화는 예술작품으로 분류되지요. 네 예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유럽 영화제에서 독일 나치 미화, 정당화 영화를 냈을때 과연 최우수 평가를 줄까요? 잘못된 것인데요.
1

만무한님의 댓글

  • 쓰레빠  만무한
  • SNS 보내기
  • 얼씨구?
0

쿠데타님의 댓글

  • 쓰레빠  쿠데타
  • SNS 보내기
  • 아무리 예술이라지만 저건 아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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