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야당의원들이 아베에게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본인의 입으로 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라" 라고 말했고, 아베는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거절 사유는 이미 최종해결이 되었는데 재삼 언급할 필요가 없고, 자신이 직접 박근혜 대통령에게 언급을 했다는 이유입니다.
즉 아베는 위안부 당사자가 아닌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죄(했는지 안했는지 정확히 모름) 했으니 더 이상 사죄를 언급할 필요가 없다. 이런 말입니다.
국가적 인권유린을 했는데 사죄 한번으로 퉁치려는 아베. 독일은 평생 유럽인들 혹은 전쟁의 패해자들에게 사죄를 하고 살고 있는데 피해자도 아닌 대통령에게 미안하다고 한마디로 끝내려고 하다니...
그리고 사죄를 했는데 왜 소녀상을 철거시킬까? 진정한 사죄를 했다면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소녀상은 놔둬야되는데 철거를 요구하는거 보면 박근혜에게 사죄를 했는지도 의문스럽습니다.
이런 파렴치한 가해자의 사과(?????)를 좋다고 받은 대한민국 정부가 더 한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