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미친...두 살배기 입양 딸 쇠파이프로 때려 심장까지 말린 엄마 징역 20년

  • 작성자: 네티즌수사대
  • 비추천 0
  • 추천 85
  • 조회 14285
  • 사회빠
  • 2015.12.22

 

 


 

두 살배기 입양 딸을 쇠파이프로 때리고 잔인하게 가혹행위를 한 엄마가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살인 혐의 등으로 징역 20년이 선고된 김모(47)씨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말 당시 14개월이었던 딸을 입양한 김씨는 딸에게 이따금 손찌검을 했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채권자의 빚 독촉으로 스트레스를 받자 길이 75㎝, 두께 2.7㎝의 쇠파이프(옷걸이 지지대)를 들고 딸을 30분 동안 때렸다.

딸이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자 일으켜 세우고 머리,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팔 등 전신을 폭행했다. 딸은 양손을 비비며 "잘못했어요"라고 수차례 말했지만 구타는 멈추지 않았다. 

그럼에도 분이 풀리지 않은 김씨는 부엌에서 빨간 청양 고추를 1㎝ 크기로 잘라 딸에게 강제로 먹였다. 또 화장실로 데려가 옷을 모두 벗기고는 샤워기로 약 10분 동안 머리 위에 찬물을 뿌려댔다. 

딸은 그 다음 날 오후 4시 병원에서 사망했다. 키 82㎝, 몸무게 12㎏이었던 딸은 사망 당시 전체 혈액의 5분의 1 이상을 잃은 상태였다. 심장 속에도 피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김씨는 살인 혐의와 함께 딸을 입양하는 과정에서 입양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집, 남편 사무실, 상가 계약서 등을 위변조해 입양기관에 제출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기소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배심원 9명은 김씨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1심은 "딸을 신체적·정신적으로 보호해야 함에도 오히려 학대해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항소가 기각된 김씨는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사건의 동기 및 범행 후 정황 등을 검토해보면 1심이 선고한 형을 그대로 유지한 2심의 양형은 심히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김씨의 남편(51)도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남편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 부인과 별거하면서 생계비를 주지 않는 등 딸에 대한 보호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항소했지만 2심에서 기각됐다.

 

 

-----------------------------------------------

 

일요신문에 나왔던 울산 입양아 학대 사망사건 전말

 

 

 


 

 

 

 

저런 인간이 악마이고 살아있는 사탄.

 

무기징역도 부족한데 20년을 대법까지 항소했다니...

 

그나마 20년 형에서 형량이 안줄어서 다행이다.

 

눈물이 다 나온다. 

 

어린애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14개월이면 완전 그냥 애긴데.... 

 

저런 인간이 있다는 것도 무섭고. 

 

20년이 아니라 평생을 썩던지 본인이 한짓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다.

 

저아기는 태어나서 친모에게 버려져 양엄마에게 맞아 죽어.. 눈물나게 불쌍하다.

 

두번상처받는일 없게 입양절차가 더 까다로웠으면 좋겠다.

 

 

 





추천 85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아리가또데쓰님의 댓글

  • 쓰레빠  아리가또데쓰
  • SNS 보내기
  • 20년도 짧다.
0

마크주커버그님의 댓글

  • 쓰레빠  마크주커버그
  • SNS 보내기
  • 하... 정말... 말이 안나올 지경입니다. 저게 인간이 맞나 싶네요..저런 쓰레기같은걸 왜 우리세금으로 밥먹여주고 재워주고 해야하나요? 정말 분통 터지네요..
0

소시지빵쩜님의 댓글

  • 쓰레빠  소시지빵쩜
  • SNS 보내기
  • 지 잘못을 모르고 대법까지 항소를 해???
0

샌들빠님의 댓글

  • 쓰레빠  샌들빠
  • SNS 보내기
  • 감옥에서 정의가 구현되길 기대해봅니다.
0

manoofin님의 댓글

  • 쓰레빠  manoofin
  • SNS 보내기
  • 악마는 바로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0

킨킨님의 댓글

  • 쓰레빠  킨킨
  • SNS 보내기
  •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가 있지??
0

멕시코챠밥님의 댓글

  • 쓰레빠  멕시코챠밥
  • SNS 보내기
  • 애한테 화풀이하려고 입양을 했구나.......
0

ABCDE님의 댓글

  • 쓰레빠  ABCDE
  • SNS 보내기
  • 20년도 너무너무 짧다. 무책임한 어른들 사이에서 무슨 죄가 있다고 저 아가는 이 세상 태어나서 사랑 한번 못받고 가는구나. 다음 생애에는 사랑 많이 받는 따뜻한 가정에 태어나길 바라...
0

레종님의 댓글

  • 쓰레빠  레종
  • SNS 보내기
  • 피말려 죽인다는 말이 진짜 있네ㅅㅂㄴ
0

훈서옵스예님의 댓글

  • 쓰레빠  훈서옵스예
  • SNS 보내기
  • 아니 그 조그맣고 어린 애기가 뭘 잘못했다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조막만한 손을 비비고 빌었을거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ㅠㅠ 지가 못나서 저지른일로 스트레스 받은걸 애한테 풀었어 정작 자기는 지목숨 스스로 끓을 용기도 자신도 없었으면서 애를 죽이다니.... 인간이 아니지 저런거는..
0

배신자얼라님의 댓글

  • 쓰레빠  배신자얼라
  • SNS 보내기
  • 그나마 국민참여재판이라 20년이었지 그냥 판사가 재판했다면 10년 나왔을까? 말까? 했을꺼 같습니다.
0

필립짱님의 댓글

  • 쓰레빠  필립짱
  • SNS 보내기
  • 어린아이 심장의 피가 다 말라버릴정도로 구타를 했는데 옆에 있는 고등학생 딸내미는 뭐하고 있었더냐? 저 고등학생 친딸도 구타했거나 아니면 똑같은 냔이거나.
0

뷰팅님의 댓글

  • 쓰레빠  뷰팅
  • SNS 보내기
  • 과하다고 항소했습니다.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데 왜 20년인가요? 술을 먹지도 않았으니 심신미약도 아니고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합의할 생각도 없습니다. 예전 재판 양형기준에 전혀 적합하지 않는데 20년는 말도 안됩니다. 뒤에 0 하나 더 붙혀야됩니다.
0

게놈척살님의 댓글

  • 쓰레빠  게놈척살
  • SNS 보내기
  • 저런 악마같은 아니 악마보다 더 심한 사람을 교화시킬 능력이 되는 교도소가 대한민국에 있긴 있습니까? 아마 전세계에 어디에도 없습니다.
0

화내지말자님의 댓글

  • 쓰레빠  화내지말자
  • SNS 보내기
  • 사형을 반대하는 분들 이런 사람들에게도 인권이 있어서 사형시키면 안되나요?
0

수리부엉이님의 댓글

  • 쓰레빠  수리부엉이
  • SNS 보내기
  • 어린 생명을 무참히 죽이고, 그걸 은폐하려고 지 자식까지 이용하고, 형량 20년이 과하다고 항소하는 인간을.. .아니 짐승을... 아니 악마를 그냥 징역살이 시킬 이유 좀 누가 알려주세요
0

Denitry님의 댓글

  • 쓰레빠  Denitry
  • SNS 보내기
  • 무작정 입양시킨 입양 시스템의 문제도 심각합니다. 그쪽에 대한 조사도 뒷돈은 안 받았는지 조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0

무주공산님의 댓글

  • 쓰레빠  무주공산
  • SNS 보내기
  • 아이는 평생 80세까지 산다고 해도 72년을 트라우마로 살아야되는데 가해자는 고작 20년?? 법의 형평성부터가 틀려먹었다.
0

퍠쓰님의 댓글

  • 쓰레빠  퍠쓰
  • SNS 보내기
  • 전체 입양가족 전수조사 해야합니다.
0

제발뭐라고하자님의 댓글

  • 쓰레빠  제발뭐라고하자
  • SNS 보내기
  • 사건은 울산에서 벌어졌음. 사건의 원인은 양모의 주장으로는 25개월(만 2세)인 아이가 콘센트에 젓가락을 넣는 장난을 쳤다는 거임. 학대치사의 방식은 쇠파이프로 아이의 온몸을 구타한 후 청양고추를 먹이고 샤워를 시킨다고 찬물을 퍼부었다고 함.(여름이 아니라 연말이고 아이는 앞에서 이미 말했듯이 25개월, 만 2세가 겨우 넘었음). 아이는 다음날 사망했음.
0

뭐하자늩님의 댓글

  • 쓰레빠  뭐하자늩
  • SNS 보내기
  • 미국에선 입양과정도 꼼꼼하고 입양 후에도 주기적으로 가정 방문해서 꼼꼼이 확인하고 가던데 한국의 일처리 방식은 항상 책상에서 서류만 보고 진행;;;;;
1

킹액님의 댓글

  • 쓰레빠  킹액
  • SNS 보내기
  • 애가 무슨 죄야..
0

네이버님의 댓글

  • 쓰레빠  네이버
  • SNS 보내기
  • 도대체 저 미친 악마한테 입양을 허락해준 사람은 누군가?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입양허가가 허술한거지? 그리고 고작 20년형은 또 뭐야.
1

개피곤님의 댓글

  • 쓰레빠  개피곤
  • SNS 보내기
  • 심장에 피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하....
0

기레기아녀요님의 댓글

  • 쓰레빠  기레기아녀요
  • SNS 보내기
  • 애가 무슨죄라고 애를 뭐하러 입양해서....잘못한것도 없는데 싹싹 빌면서 잘못했다는 애기가 막 그려지네.. 교도서에서 개보다 못한 취급 받길 바란다..
0

쓰레빠관리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관리자
  • SNS 보내기
  •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쓰레빠 공지 기준에 근거하여, 甲오브쓰레빠에도 복사되었습니다!
0

roToRldi11님의 댓글

  • 쓰레빠  roToRldi11
  • SNS 보내기
  • 최소한 입양하려면 어느정도 조건을 봐야되는데 그런 구체적인 조건이 없으니 저런일이 발생하는거다. 입양으로 돈만 타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그속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0

헤이브라덜님의 댓글

  • 쓰레빠  헤이브라덜
  • SNS 보내기
  • 악마도 저런짓은 안합니다.
0

복귀생인님의 댓글

  • 쓰레빠  복귀생인
  • SNS 보내기
  • 어떻게 하면 인간이 저런짓을 할수 있을까? 게다가 항소를??? 정말 인간도 아니다.
0

므흣흐흣님의 댓글

  • 쓰레빠  므흣흐흣
  • SNS 보내기
  • 저걸 그냥 지켜본 고등학생 큰딸도.... 집안 자체가 악마의 집안이구나
0

김판석님의 댓글

  • 쓰레빠  김판석
  • SNS 보내기
  • 애를 폭행하려고 서류조작까지 한 인간입니다. 징역 20년이면 너무 관대한것입니다.
0

삐뚫어진세상님의 댓글

  • 쓰레빠  삐뚫어진세상
  • SNS 보내기
  • 정말 욕을 안할수가 없네요. 저 악마같은 여자와 저걸 20년때린 판사 둘다 쓰레기들입니다.
0

천만년백수님의 댓글

  • 쓰레빠  천만년백수
  • SNS 보내기
  • 한 아이가 빛을 보지도 못한채 폭행과 고통만으로 살다가 죽었습니다. 친부모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이 상처받은 영혼을 끝까지 사법부는 달래주지 못하네요.
0

쮝스님의 댓글

  • 쓰레빠  쮝스
  • SNS 보내기
  • 제발 다음 생에는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나길 바랍니다.
0

비단장수왕서방님의 댓글

  • 쓰레빠  비단장수왕서방
  • SNS 보내기
  • 인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악마같은 짓이다.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498 정치/경제빠 표창원 새정치연합 입당! 다수 정파 러브… 28 썩을 12.27 22428 47 26
1497 정치/경제빠 8시간 딜레마, 우리들의 근로시간 52V… 23 늙은보이 12.26 22935 38 0
1496 정치/경제빠 日언론, 美 성명 발표로 위안부 문제 종… 31 킬러조이 12.26 21274 44 0
1495 사회빠 성폭행 피해자 자살했는데 가해자는 징역 … 28 가람지귀 12.26 11576 38 0
1494 정치/경제빠 청와대 입 민경욱, 출마선언문부터 표절시… 25 나라지킴이 12.25 20503 40 0
1493 사회빠 담뱃값 인상 1년 결국 꼼수증세였다. 28 검은안개 12.25 11329 47 0
1492 정치/경제빠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도 없이 집필 착… 29 늙은보이 12.24 19616 84 0
1491 정치/경제빠 이래서 좆선일보란 소리를 듣는겁니다. 34 쓰레기자 12.24 28067 65 3
1490 사회빠 (이브 기념)현실판 나홀로 집에?? 33 꼬출든낭자 12.24 17000 82 0
1489 사회빠 몽고식품 김만식 회장ㅅㅂ 직원에게 돼지!… 40 폭행몬스터 12.24 18438 92 0
1488 정치/경제빠 중소기업 구인난, 10곳 중 6곳 올해 … 29 좌스민978 12.23 34745 78 11
1487 사회빠 와... 노점상들 논리 진짜 대박이네..… 31 ooo66ooo 12.23 24162 87 3
1486 정치/경제빠 장난하나..천안함 피격 북한 소행 증거 … 33 오렌지는사과 12.23 25102 58 0
1485 사회빠 임신이 대수야? 흡연 항의하자 남편 폭행… 33 나도 12.23 17566 95 0
1484 사회빠 부하 상대 성범죄로 300만원 벌금형 받… 27 Deberg 12.22 13314 54 3
1483 정치/경제빠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립고 일본군 위안부 … 30 갈릭 12.22 23712 71 0
1482 사회빠 미친...두 살배기 입양 딸 쇠파이프로 … 35 네티즌수사대 12.22 14288 85 0
1481 정치/경제빠 대선 댓글조작 수사하다 좌천 2년째 추락… 32 18딸라 12.22 22953 67 0
1480 정치/경제빠 ㅎㅎㅎ차기 여성대통령이 나올 판?? 33 yun917352 12.21 29621 93 0
1479 사회빠 어이상실! 조리 안된 양파는 식품일까? … 27 Charming 12.21 14237 51 0
1478 정치/경제빠 문재인, 박근혜 잘한다는 어르신들 의지없… 29 쓰레기자 12.21 17944 60 13
1477 사회빠 역시...땅콩회항 승무원 미국 손해배상 … 36 michelle 12.21 16139 78 21
1476 사회빠 하... 밥 굶기고 때리고 11살 딸 학… 23 Dellc 12.20 14179 70 0
1475 정치/경제빠 보수단체 알박기?..먼저 신고했다더니 광… 27 뽀빠이 12.20 16267 39 0
1474 정치/경제빠 동지들의 뜻 모으겠다는 주승용, 탈당 안… 22 newskorea 12.19 13994 5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