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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낸시랭 남편 왕진진, 장자연 리스트 사건 당시 편지 위조범과 동일인일 가능성

  • 작성자: 자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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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3625
  • 이슈빠
  • 2017.12.29

[단독]낸시랭 남편 왕진진, 장자연 리스트 사건 당시 편지 위조범과 동일인일 가능성.jpg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결혼한 위한컬렉션 회장 왕진진씨가 오래 전 고(故) 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전준주(예명 : 왕첸첸)씨와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보자 A씨는 28일 뉴데일리과의 단독인터뷰에서 "낸시랭과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남성은 사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어떤 여성(B씨)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분"이라며 "일부 기사에는 이 분의 나이가 71년생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80년생이 맞고, 과거 장자연 친필편지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던 사람과 같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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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망 이후 17개월간의 교도소 수감 생활은 전모(31, 일명 왕첸첸)씨로 하여금 ‘장자연 편지’를 만들어내게 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6일 “지난 6일 SBS의 단독 보도로 ‘장자연 친필 편지’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문건이 전씨의 관계망상이 만들어낸 조작편지”라고 발표했다.


전씨는 지난 1999년 12월부터 2003년 2월까지 수감생활을 해오다 2003년 5월부터 현재까지 광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전과 10범이다. 장자연의 죽음 이후 17개월간 복역하고 있던 전씨, 그는 경찰에 따르면 자신을 유명 연예인과 개인적 친분이 있다고 믿으며 스스로에 대해 ‘대단한 능력자’라고 믿는 관계망상 증세를 앓고 있었다.


전씨의 편지 작성 방법은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위작을 한 것인지는 단정할 수 없으나 장자연 관련 스크랩이 300여장 발견, 면회 온 지인과 교도관에게 고인 관련 기사 검색을 요청한 사실을 미루어 경찰은 각종 언론을 통해 고인에 대한 사실을 습득한 뒤 하루에 5~6통의 편지를 작성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언론에 공개된 장자연의 자필문건을 보고 필적을 연습해서 작성한 것이라는 추정이다. 


나름의 치밀한 방법도 있었다. 바로 편지봉투의 위작이다. 


경찰이 압수한 물품 가운데 날짜가 다른 50개의 우체국 소인과 우표, 교도소 내 방실번호 부분만을 따로 모아 복사한 A4용지 2매, 복사된 소인 33개가 있었다. 또 이를 그대로 사용한 우편봉투 사본, 우표와 소인 부분의 테두리를 굵은 사인펜 등으로 칠하여 복사한 것으로 보이는 봉투 사본, 소인의 날짜와 우체국고유번호 부분을 오려낸 편지봉투 사본이 추가로 압수됐다. 전씨는 이를 조합해 새로운 형태의 편지봉투를 만들어 스스로에게 편지를 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문건은 ‘장자연 편지’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고, 고인의 필적을 흉내내 작성됐기에 상당한 유사점이 눈에 띄었으나 경찰은 몇 가지 특징적 이유를 들며 이는 결국 ‘조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이 장자연 편지를 가짜로 결론 내린 이유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전씨의 병력, 고 장자연과 전씨의 성장 과정이 전혀 겹치지 않는가는 점, 고 장자연씨가 실명 또는 가명(장설화)으로 전씨를 접견하지 않은점, 우편물 수불대장에서 고인과 전씨의 교류가 없었던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경찰은 “편지의 내용 또한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 외에 고인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이 없었다”면서 “이들 편지에는 장씨 사후의 일까지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추가) 디스패치가 확인한 낸시랭 남편 J씨

 

디스패치가 확인한 낸시랭 남편 J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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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등푸른꽁치님의 댓글

  • 쓰레빠  등푸른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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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시에 장자연하고 연인관계라고 주장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전과 10범으로 감옥에 있었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이었음. 그런데 그 사람이 자기가 장자연 남친이라는 증거로 주고받은 편지들을 보여줬는데 그게 몇백장 수준으로 양이 엄청 많았고 빵에 있는 사람이 알기 어려운 디테일을 포함해서 sbs가 독점보도 했었는데 국과수 조사 결과 필적대비하고 감정결과 장자연이 썼다고 볼 수 없다는 결론이 났었음. 그 당시에 우울증을 알고 있었고 본인이 홍콩 재벌 아들 왕첸첸이라는 허언+망상에 시달리고 있었음. 또 장자연이 자기한테 면회를 여러번 왔다했는데 정작 장자연이 면회 온 기록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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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앰님의 댓글

  • 쓰레빠  소울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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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8904169

    사실이래요...헐...



    결국, 낸시랭의 선택이다.

    그녀의 행동에 위법적인 요소는 없다. 전과자와 만날 수도, 사실혼자와 결혼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 J씨의 실체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취재에 협조한 일부 피해자 역시 같은 생각으로 움직였다.

    한 피해자는 “J씨는 자신의 배경을 과대포장해 사람들을 속인다”면서 “낸시랭의 남편이라는 배경을 이용해 또 다른 누군가를 속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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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유상님의 댓글

  • 쓰레빠  인생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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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라는 거짓말에 결혼한건가...? 왕진진이 전준주이며 왕첸첸이라는 가명도 씀... 전준주라는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감옥에 갇혀서 가끔 나갔다가 강간을 하고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사람으로 밖에 있던 시절이 다 합쳐서 1년이 안된다는 전과 10범의 특수강도강간범이다.... 감옥에서도 자신이 홍콩 재벌 아들이며 부모가 외국에서 카 지노 한다고 거짓말을 함... 전준주는 감옥에서 장자연 편지 위조했던 사람으로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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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믈렛님의 댓글

  • 쓰레빠  오믈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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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자연 유서펀지 가짜 가능성 기사를 보면서 세상에 누가 할일없이 저런걸 위조하고 앉아있나 했는데 ... 진짜 ㄸ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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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탑님의 댓글

  • 쓰레빠  네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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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서 하겠지만 모르고 결혼한거면 충격적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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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다님의 댓글

  • 쓰레빠  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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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낸시랭은 충고를 거부했습니다. 어줍짢은 충고 하지 맙시다. 끼리끼리 잘 살게 놔둡시다. 천생연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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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단콤보님의 댓글

  • 쓰레빠  10단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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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수준이 캐치미이프유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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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식님의 댓글

  • 쓰레빠  김무식
  • SNS 보내기
  • 이것이 실화냐....아이고야..충고는 필요없다하시니....알고 결혼했나..? 부디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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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리빠님의 댓글

  • 쓰레빠  고도리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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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씨 다른 것도 다 소름 돋는데 감옥에서 혼자 망상병 걸려서 장자연 편지를 몇백장 위조했다는게 제일 소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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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쾅님의 댓글

  • 쓰레빠  꿍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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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정도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주는거 같은데...선택은 본인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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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매니아님의 댓글

  • 쓰레빠  꿈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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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 낸시랭 얼마나 많이 외로웠으면 저런 사람한테 위안을 얻은거지..?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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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CARD님의 댓글

  • 쓰레빠  save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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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정도면 혼인 무효 신청 가능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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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님의 댓글

  • 쓰레빠  꾸미
  • SNS 보내기
  • 사랑에 눈이 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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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OOOO님의 댓글

  • 쓰레빠  R8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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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서 다른 포인트를 보면, 그냥 일반 강간으로 절대 12년 안나옵니다.
    조두순이 12년형이죠.
    저 사람의 12년형 사유? 근거?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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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지면님의 댓글

  • 쓰레빠  탈지면
  • SNS 보내기
  • 특수강도강간이죠. 가정집에 흉기 들고 들어가서 도둑질하면서 강간까지 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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