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닷컴'의 조갑제(70) 대표. © News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조갑제닷컴'의 조갑제(70) 대표가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을 고소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조 대표가 지난 10월 인터넷에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송모(57·여)씨를 고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가정주부인 송씨는 지난 9월 '일베' 게시판에 조 대표가 박 시장 아들의 병역 비리를 옹호했다는 글을 올리며 3억여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경찰은 송씨가 조갑제닷컴에서 직접 허위사실이라고 밝혀 삭제했지만, 며칠 뒤 같은 취지의 글을 다시 올렸다고 밝혔다.
조갑제닷컴 측은 사과를 받으면 고소를 취하하려 했으나, 일주일이 지나도록 사과문이 올라오지 않아 고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달 초 송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ickim@
일단 당황스러운건 조갑제씨와 같은 편 아니었나? 일베ㅎㅎㅎ
자기관점에서만 보는 고집스럽 양반이긴해도 이런데는 사리분별이 있네...ㅎㅎ
근데 57세 가정주부라...
아들이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는데..
진짜 가정주부가 했으면 참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