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의 어린이집에서 원생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보육교사 33살 양모씨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이들의 피해 정도가 크고, 양씨가 보육교사로서 사회적 신뢰를 상실하는 등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
고 밝혔다.
아이를 가진 어머니들 입장에서는 징역 2년이 너무 낮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실형을 받아서 다행입니다.
징역 2년이면 한국의 판결에서 상당히 양형 수준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 이슈가 컸던 만큼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