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롯데백화점 앞에서 주 2회 피켓시위를 합니다.
예전엔 울산 검찰청 앞에서 했는데, 함께 조국수호 집회를 다녀오신 장여사께서는 검찰관계자가 찍소리 못하게 만드시기도 했죠.
내용은 이렇습니다.
검: 할머니. 김학의 출금관련해서는 인천지검에서 한거지 우리가 한게 아닌데요.
장여사: 검사동일체라며!!!
검: 저기. 저 아저씨도 같은 내용으로 하시는데 1인시위를 같이 하시면 안돼요.
장여사: 저 사람은 자기 집에서 왔고 나는 우리 집에서 왔고. 우리 같이 안 살아요. 우리 영감은 벌써 하늘나라 가셨어. 왜? 이거 시위하면 잡아갈거에요?
검: 아니요. 잡아가고 그러는건 아니고요... 그럼 또 오실거에요?
장여사: 아 몰라. 내가 설겆이하다가 열채면 또 피켓들고 쫒아나올거니까!!
검찰 관계자가 머쓱해서 ‘허허’ 웃고는 들어갔습니다.
이제 대중들께 알리게 위해 번화가로 이동해서 하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여기가 ‘나라 팔아먹어도 한나라당!’ 하던 아줌마가 사시는 도시라... ‘검찰개혁 해서 뭐하게!!’ 하고 가는 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함께 나오신 ‘정해채널’ 유튜버가 안고 있는, 갓 100일 지난 아이는 ‘조국둥이’ 입니다.
서울로 주말마다 집회를 다니자 삐진 남편.
그 남편을 달래서 그 다음 주 집회를 가기 위해 므흣한 에로에로 분위기를 만들었다가 덜컥 생긴 예쁜 딸. 조 장관님 덕분에 아들만 둘 있던 집에 보석이 태어나서 ’조국둥이’죠.
우린 재미있게 싸우고 있습니다.
모두 힘내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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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서 응원만 드립니다...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