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자들 초유의 美의회 난입..바이든 승리확정 전격중단(종합) | 甲오브쓰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甲오브쓰레빠



본문

트럼프 지지자들 초유의 美의회 난입..바이든 승리확정 전격중단(종합)

  • 김웅롱
  • 조회 6449
  • 2021.01.07


트럼프 지지자들 초유의 美의회 난입..바이든 승리확정 전격중단(종합)


바리케이드 넘어 상원 회의장 점거..하원 회의장 앞에서도 무장 대치
펜스·펠로시 비롯 상·하원 의원들 급거 대피..경찰 최루가스 동원
의사당 몰려온 트럼프 지지자들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 대거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최종 확정을 위한 상·하원 회의는 전격 중단되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의원들이 급히 대피하는 등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의회의사당이 시위대에 의해 한순간에 무법천지로 변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CNN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상·하원이 이날 의회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하는 오후 1시에 맞춰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수천명이 의회로 몰려들었다.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주변을 둘러쳐진 바리케이드를 넘어 의사당 가까이로 진입했다. 경찰이 제지했지만 막지 못했다.

이들 중 일부는 의사당 건물 안으로 진입했다. 상원 회의장에 난입한 이들은 상원의장석을 점거하고 "우리가 (대선을) 이겼다"고 소리쳤다고 외신은 전했다.

하원 회의장 문앞에서도 무장 대치가 이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최루가스와 후추 스프레이까지 동원했으나 시위대의 난입을 막지 못했다.

바리케이드 넘어 의사당 진입 시도하는 트럼프 지지자들 [AP=연합뉴스]

바이든 당선인 승리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는 개시한 지 1시간 정도만에 급히 중단됐다. 상원 회의를 주재하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하원 회의를 이끌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급거 대피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전격 통금을 명령했다.

펠로시 의장은 의회에 주방위군을 추가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국방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사당에 있는 모두가 평화를 유지하기를 요청한다. 폭력은 안된다! 우리는 '법집행'의 당"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가 의회로 행진하기 전 백악관 앞에서 지지시위 연설에 나서 대선불복을 포기하기 않을 것이며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이어 시위대가 의회로 행진했다.

상·하원의 합동회의를 통한 선거인단 개표결과 인증은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을 위해 남겨둔 마지막 법적 관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결국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을 통한 바이든 당선인의 최종 승리 확정 지연 사태로 이어진 것이다.





PS1 / 미국인들은 알고보면 참 무식합니다;;; 짤이 생각나는;;;

PS2 / 우리는 지금 아침 뉴스로 제3세계 현장을 보고 있습니다;;;












추천 2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돈다발님의 댓글

  • 쓰레빠  돈다발 2021.01.07 09:58
  • SNS 보내기
  • 여기도 충격적....
    검언유착..끔찍한 조직적 카르텔......
1

헌터스님의 댓글

  • 쓰레빠  헌터스 2021.01.07 10:15
  • SNS 보내기
  • 나라가 한순간에 웃긴 나라가 되었다..
0

RUMaa님의 댓글

  • 쓰레빠  RUMaa 2021.01.07 10:19
  • SNS 보내기
  • 도람프도 감방가서 콩밥을 먹어야 정신차리겠구만
0

할리데이비슨님의 댓글

  • 쓰레빠  할리데이비슨 2021.01.07 10:52
  • SNS 보내기
  • 트럼프 유산  극단적인  진영 싸움.......
0

잠못드는밤님의 댓글

  • 쓰레빠  잠못드는밤 2021.01.07 11:18
  • SNS 보내기
  • 위기일때 민낯이 드러나는게 맞나보다
    나라도 사람도..
0

그저멍하니님의 댓글

  • 쓰레빠  그저멍하니 2021.01.07 11:57
  • SNS 보내기
  • 코로나가 준 교훈...
    미국 일본 유럽은 선진국이 아닐지도..대한민국이 선진국일수도..
    국민의짐이 없다면 선진국이라 단언할수있는데...
0

인류의천적님의 댓글

  • 쓰레빠  인류의천적 2021.01.07 12:40
  • SNS 보내기
  • 국가지도자 한명 잘못 뽑아서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는걸 우리는 직접 느꼈지요
0

프푸프님의 댓글

  • 쓰레빠  프푸프 2021.01.07 13:21
  • SNS 보내기
  • 어찌 하는 짓이 광화문부대와 똑같은지,
    한류 수출했나!?
0

물개님의 댓글

  • 쓰레빠  물개 2021.01.07 15:04
  • SNS 보내기
  • 국민의힘 민경욱씨도 같이 돌진ㅋ
0

꼬르릉님의 댓글

  • 쓰레빠  꼬르릉 2021.01.07 15:28
  • SNS 보내기
  • KKK단이 섞여  있을듯
0

복덕방아저씨님의 댓글

  • 쓰레빠  복덕방아저씨 2021.01.07 15:44
  • SNS 보내기
  • 트럼프를 뽑았을때부터 미국은 죽었다. 권력을 놓지않기위해 거짓과 허위와 왜곡을 퍼트렸고 결국 대선불복과 의회점거라는 최악의 사태를 일으켰다. 겉으론 경제 및 군사대국이고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였지만 속으론 썩을대로 썩었고 개인주의가 판을치는 국가였다. 특히 트럼프의 집권이후 타국을 무시하고 짖밟고 억압하며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했지. 이제 그에대한 처절한 민낯이 드러나고있는것이다. 그 누구도 이젠 미국이 위대한 나라라고 하지않을것이다.
0

키세션님의 댓글

  • 쓰레빠  키세션 2021.01.07 17:28
  • SNS 보내기
  • 인디언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학살하던 때를 보면 본성이 나오는가..
0

허접한허세님의 댓글

  • 쓰레빠  허접한허세 2021.01.07 18:25
  • SNS 보내기
  • 태극기 부대에 배운듯 ㅋㅋㅋㅋㅋ
0

oodaddy님의 댓글

  • 쓰레빠  oodaddy 2021.01.07 20:21
  • SNS 보내기
  • 시진핑 씨익~ 하는 모습이 눈앞에 선한데;
0

낮비님의 댓글

  • 쓰레빠  낮비 2021.01.07 22:35
  • SNS 보내기
  • 원래 저게 미국의 본모습
    온세계를 착취해서 먹고 놀기만 할때는 모든게 좋아보이지만
    이제 저들이 어려움에 접어들면서 죽고 살기의 싸움판이 벌어지는거라고 봐야지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348 이명박, 항소심서 징역 17년… 18 02.19
347 우리가 오바마를 원하는 이유 … 13 02.04
346 추락 KF-5E 조종사, 민가… 11 01.13
345 문재인 대통령 응원합니다 청… 3 02.27
344 매일경제 신문에 기레기를 고발… 16 02.22
343 [장도리] 5월 22일자 05.22
342 박근혜 대통령 대한민국은 "짠… 10 01.25
341 공군 법무실, 피해자 사진 돌… 9 06.08
340 아까 JTBC에서 인터뷰 중 … 11 03.08
339 돈없어서 무상급식 못한다는 홍… 17 03.19
338 이제는 대놓고 극딜하는 이재명… 17 04.03
337 저작권 하드 카운터 6 12.23
336 송영무 국방장관의 잘한 일 13 03.19
335 대한민국 판결 클라스. 집착이… 17 03.30
334 전범기 사용하는 JTBC 실화… 9 03.21
333 롯데리아 밀리터리 버거가… 8 09.29
332 대한민국에 친일파 권력자들이 … 18 03.08
331 만취해 빨간불에 횡단보도 건너… 21 02.23
330 판사 바꿔달라 40만 청원에 … 15 03.31
329 트럼프 지지자들 초유의 美의회… 15 01.07
328 광주 추모관 침수 조롱자들 검… 14 09.16
327 ‘1600만 촛불집회’ 노벨 … 6 03.20
326 해도해도 너무한 홀리스터 갑질 24 05.29
325 더위 식히는 의료진 9 08.20
324 구글마저도 남자들을 배신하다. 14 02.26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