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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사] 대구 실종아동(11살 남자)을 찾습니다

  • 작성자: 엔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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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38
  • 조회 20023
  • 이슈빠
  • 2016.09.23



20일 경북 고령군 낙동강변에서 발견된 어머니의 시신,
유족 확인차 들른 거주지에서 발견된 부패한 26살 딸의 시신,
숨진 모녀와 함께 거주하던 아들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초등생(11,남) A군은
9월 15일 오후 5시쯤 시신으로 발견된 어머니와
아파트 현관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제보는 경찰 수사에 큰 힘이 됩니다.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불과 비닐에 싸인 20대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여성의 어머니(52)는 하루 전 시신으로 발견됐고, 남동생(11)은 사라진 상태다. 

2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숨진 여성 A씨(26)는 지난 21일 오후 1시쯤 대구시 수성구 한 아파트 붙박이장 안에서 발견됐다. 이불과 비닐에 싸여있었다.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백골 상태로다. 경찰은 하루 전인 20일 오후 3시20분쯤 경북 고령군 고령대교 인근 낙동강변에서 A씨 어머니인 B씨의 시신을 먼저 찾았다. B씨는 외상없이 옷을 모두 입고 가방 속에 휴대전화·현금까지 소지한 채로 강변에 표류 중이었다. 


경찰은 유족 등을 확인하기 위해 B씨의 아파트를 찾았다가 딸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은 사인을 확인할만한 유서 같은 증거물이 없어 모녀 모두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은 숨진 모녀와 함께 거주하다 사라진 초등생 C군(11)의 소재도 파악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5시쯤 C군은 어머니인 B씨와 아파트 현관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아파트 폐쇄회로TV(CCTV)에 촬영됐다. 이후 지금까지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C군의 행적을 수사하던 중 숨진 B씨가 우울증이 있었다는 이웃들의 진술을 확보했다. 그는 8년전쯤 남편과 헤어진 후 학습지 교사를 하면서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1일 B씨의 집 식탁에서 C군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 한장을 발견했다. '내가 죽거든 십자수, 색종이 접기책을 종이접기를 좋아하거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세요'라고 죽음을 암시하는 글이 쓰여 있었다. 경찰 조사결과 C군은 2013 입학 후 학교에 계속 나가지 않다가 이달 초 4학년으로 처음 학교에 간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에서는 정원외 학생으로 관리만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C군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전부다. 딸 A씨의 경우 휴대전화도 없고 직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웃·친척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폐쇄회로TV(CCTV) 자료를 수집해 C군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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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라진588님의 댓글

  • 쓰레빠  사라진588
  • SNS 보내기
  • 부디 무사하기를......
0

네스탑님의 댓글

  • 쓰레빠  네스탑
  • SNS 보내기
  • 누나가 백골상태에 엄마가 신고도 안하고 애데리고 나간 날짜랑 종합해서 보면 엄마가 범인?
0

비지디기님의 댓글

  • 쓰레빠  비지디기
  • SNS 보내기
  • 아직 어린 아이인데...ㅜㅜ
0

영화인생사님의 댓글

  • 쓰레빠  영화인생사
  • SNS 보내기
  • 엄마네
0

Shehwh님의 댓글

  • 쓰레빠  Shehwh
  • SNS 보내기
  • 나쁜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

라이브님의 댓글

  • 쓰레빠  라이브
  • SNS 보내기
  • 아니 아이를 찾겠다면서 사진을 아이 얼굴 잘보이는걸 안했다냐
0

시그널님의 댓글

  • 쓰레빠  시그널
  • SNS 보내기
  • 걱정이네요..
0

한우님의 댓글

  • 쓰레빠  한우
  • SNS 보내기
  • 살인. 시체유기.실종. 층격적이다..
0

다그닥따그닥님의 댓글

  • 쓰레빠  다그닥따그닥
  • SNS 보내기
  • 경찰들아
    애 사진을 올려야 할거 아냐
0

지르쿠미르쿠님의 댓글

  • 쓰레빠  지르쿠미르쿠
  • SNS 보내기
  • 제발너라도무사하길..
0

싸루비님의 댓글

  • 쓰레빠  싸루비
  • SNS 보내기
  • 아빠도 찾아야하지않나?? 부녀자 둘다 죽었던데 수상함;;
0

Kㅡ법규ㅡK님의 댓글

  • 쓰레빠  Kㅡ법규ㅡK
  • SNS 보내기
  •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방송해주길...
0

네이버님의 댓글

  • 쓰레빠  네이버
  • SNS 보내기
  • 우울증으로 인한 살인 같은데. 딸은 죽은 지 상당기간이 지났고, 아들은 평소 엄마에게 학대를 당한 것 같다. 그래서 엄마가 시킨 것만 하고, 유서 역시 시켰으니 쓴 것 같다. 고로 우울증이 심했던 엄마가 다 죽이고 자살 한 것 같다...
0

TAXI님의 댓글

  • 쓰레빠  TAXI
  • SNS 보내기
  • 부디 무사하거라
0

껄껄님의 댓글

  • 쓰레빠  껄껄
  • SNS 보내기
  • 얼마나 오래 됬길래 딸이 백골로 발견되냐...
0

waterest님의 댓글

  • 쓰레빠  waterest
  • SNS 보내기
  • 엄마랑 같이 나간걸로봐선 예감이 안좋네
0

jamie77님의 댓글

  • 쓰레빠  jamie77
  • SNS 보내기
  • 우울증이 이리 무섭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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