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군 복무 시절을 회상한 발언으로 최근 논란이 된 방송인
김제동씨가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사무총장 김순환)는 11일 김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기사병 근무 시절 장성 행사에서 사회를
보던 중 군사령관의 배우자를 아주머니라고 호칭했다가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는
내용의 주장을 했다.
대책위는 '영창 발언'의 진위에 따라 현역·예비역 군인의 명예와 군의 이미지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 발언으로 군, 현역, 예비역의
명예가 실추됐다는 주장이다.
대책위는 "김씨가 공인이라는 점을 망각하고 정치적 목적과 인기몰이를 위해 말을 만들어
낸 것이라면 심각한 국기 문란행위로 비칠 우려도 있다"며 "공인의 '막말'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조만간 수사부서를 배당하고 관련자 조사 계획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연합뉴스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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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또 뭔가요? 민생대책위면 민생이나 챙길일이지.
어버이연합 새끼쯤 되는건가? 참 가지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