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요원 폭행 했나, 안했나? CCTV로 직접 확인한 쟁점 (백화점 모녀 갑질 사건) | 甲오브쓰레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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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원 폭행 했나, 안했나? CCTV로 직접 확인한 쟁점 (백화점 모녀 갑질 사건)

  • 멸종인
  • 조회 8806
  • 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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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확인해 본 쟁점

가장 객관적인 자료인 CCTV 내용에는 당시 상황이 그대로 녹화가 돼 있었습니다. CCTV를 통해 모녀의 주장과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취재진이 직접 확인한 CCTV장면을 토대로 위에 언급한 쟁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① CCTV로 직접 확인한 쟁점1. 모녀는 왜 화가났는가?

<CCTV 내용>

기둥 옆에 검은색 대형 승용차가 주차돼 있습니다. 이 차 운전석 창문 쪽으로 주차요원이 다가와 허리를 숙이고 운전자와 대화를 합니다. 3~4초 뒤 주차요원은 허리를 펴고 일어나 승용차 후방으로 걸어 갑니다. 그리고 다시 3~4초쯤 뒤, 차 뒷쪽에 있던 주차 요원이 갑자기 권투 선수처럼 주먹을 오른손, 왼손 앞으로 빠르게 뻗으며 차량 후방에서부터 후다닥 뛰어나와 검은색 승용차 옆을 빠르게 지나쳐 주차장 저 편으로 달려갑니다.


- 모녀 주장과 일치하는 부분: 주차 요원이 차 뒤로 돌아가 주먹질을 했다는 내용은 모녀의 얘기와 일치했습니다.

- 모녀의 주장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 모녀는 인터뷰에서 "딱 내 차 앞에 와가지고 갑자기 막 이런 행동(양 주먹을 번갈아 휘두르며 권투하는 동작)을 수 없이 했어요" 라고 말했지만, 녹화된 영상에는 차 앞에 와서 주먹질을 하는 장면은 없었고, 주먹을 앞으로 내지르며 빠른 속도로 달려서 차를 스쳐지나가는 모습만 녹화가 돼 있었습니다.


② CCTV로 직접 확인한 쟁점2. 따귀 때렸다 VS 때리지 않았다

<CCTV 내용>

주차 요원이 허공에 주먹질을 하며 모녀의 차 옆을 뛰어서 지나간 바로 직후, 딸이 차로 다가옵니다. 어머니는 운전석에서 나와 주차 요원이 지나간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무어라 얘기를 합니다. 그러자 딸이 주차 요원이 달려간 방향으로 달려가고, 잠시 뒤 딸과 함께 주차 요원이 모녀의 차 앞으로 다시 옵니다. 어머니는 주차 요원에게 무언가를 따지듯 한동안 얘기를 하다가 주차 요원의 어깨를 손으로 밀칩니다.

잠시 뒤 무릎을 꿇고 있는 주차 요원 주변으로 동료 주차 요원 들이 몰려 듭니다. 동료 주차 요원들이 무릎을 꿇고 있는 주차 요원에게 무언가 말을 하는 듯한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는 옆에 서 있던 동료 주차 요원 한 명의 어깨를 또 한번 손으로 탁 치듯 밀칩니다.


- 모녀의 주장과 일치하는 부분: CCTV상에는 주차 요원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 모녀의 주장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 모녀는 인터뷰에서 "제가 걔(주차 요원)를 보고 (옆에 앉은 딸의 양 팔을 붙잡고 앞뒤로 흔들며) '너 왜 그랬어' 한번 이렇게는 했어요"라고 얘기를 했는데, CCTV 상에는 해당 주차 요원의 어깨를 미는 것 한 번, 그리고 추후 모여 든 다른 동료 주차 요원의 어깨를 미는 것 또 한 번, 이렇게 두 차례 주차 요원의 어깨를 미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욕설 부분은 CCTV에 소리가 녹화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 부분을 놓고는 주차 요원 측과 모녀 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CCTV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이번 취재파일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경찰 조사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에 묘사한 CCTV영상의 풀버전은 이번주 토요일 방송 될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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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잇a속도a님의 댓글

  • 쓰레빠  나잇a속도a 2015.0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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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 딸이 어디가서 무릎 꿇는거 봐도 가만 있을래? 니가 무릎 꿇으라고 했잖아
0

쿠데타님의 댓글

  • 쓰레빠  쿠데타 2015.01.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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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 갑질녀구만 무슨 변명을 하겠다고 얼굴 드리밀었냐
0

미스터메스터님의 댓글

  • 슬리퍼  미스터메스터 2015.01.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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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주변 주차된 차들 블랙박스도 다 확보해야하는 거 아님? 이 아줌씨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방어하는거 같은데. 그렇게 되서는 곤란하지. 블랙박스까지 다 보고 정확히 가려야지.
0

뇌혈관님의 댓글

  • 쓰레빠  뇌혈관 2015.01.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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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같은거 끼리끼리 자알 하는 짓이다......
0

꾸정물님의 댓글

  • 슬리퍼  꾸정물 2015.01.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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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의 횡포라고!!!!!!!!!!!!!!!!!!!!
0

생삼겹살님의 댓글

  • 쓰레빠  생삼겹살 2015.01.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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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모자이크좀 지워봅시다!!
0

k-스웨덴님의 댓글

  • 쓰레빠  k-스웨덴 2015.01.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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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한건 이런 아줌마가 우리나라에 겁나 많다는거다. 불켜면 사라지는 바퀴벌레처럼 이슈되면 잠잠했다가 본색을 드러내지.
0

리코님의 댓글

  • 쓰레빠  리코 2015.01.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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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바퀴벌레랑 비유하니까 딱 알겠네요ㅋ
0

tyu11님의 댓글

  • 쓰레빠  tyu11 2015.01.0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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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주차요원 청년 참 착하다는 생각을 해보네 무릎꿇으라니까 꿇고 어차피 그만 두면 다른 싸가지 없는 애였음 같이 달려들텐데 저모녀가 뭘 잘못했는지 아냐고 따질때 모른다고 말한부분을 생각하면 저 모녀가 들어오는 차와 주차하려는 차들 정리해주려는 상황을 주먹질날렸다는 걸로 본건 아닌지 모녀의 눈이 심히 의심되네
0

미린넘님의 댓글

  • 쓰레빠  미린넘 2015.01.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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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 애들이라도 달려들텐데 착한 애인건 맞는거같아요
    알바일뿐인데 대게는 그냥 안꿇고 관두죠
0

오마이다님의 댓글

  • 쓰레빠  오마이다 2015.01.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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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김상중은 모녀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줄것인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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