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작가 최초로 100부작 100억대 계약한 김은숙작가...
이미 드라마쪽에선 신급으로 평가받는다고 함
현재 대한민국 드라마판에서 가장 입김이 쎄고 영향력이 크다는 드라마작가...
이 아줌마 말 한마디에 주인공이 바뀐다고...
그녀의 필모...
2003년 태양의 남쪽(데뷔작)
최고시청률:30.2%
최민수 최명길 유선 조여정 박근형출연
2005년 프라하의 연인
최고시청률:30.4%
전도연 김주혁 김민준 윤세아 출연
2006년 연인
최고시청률:25.3%
이서진 김정은 정찬 김규리 김남길 출연
2008년 온에어
최고시청률:25.8%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출연
2009년 시티홀
최고시청률:19.6%
차승원 김선아 추상미 이형철 출연
2010년 시크릿가든
최고시청률:36.2%
현빈 하지원 윤상현 김사랑 이종석 이필립 유인나 김성오 출연
2012년 신사의품격
최고시청률:28.7%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윤세아 윤진이 김우빈 출연
2013년 상속자들
최고시청률:26.6%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크리스탈 김지원 강민혁 강하늘 박형식 출연
2016년 태양의 후예(김원석작가와 공동지필)
최고시청률:38.8%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출연
2016년 도깨비
최고시청률:22.5%(케이블 역대 최고시청률)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출연
갠적으로 드라마 도깨비 좋았던게...
인터뷰에도보면...
김은숙작가는 보통의 남자들보다 매력이나 능력에서 넘사벽인 남자 2명을 꼭 내세우는데 파리의 연인이나 시크릿가든, 상속자들까지만 해도 재벌에 그쳤는데 뭔가 질렸던듯
태후에서는 강인한 군인으로, 도깨비에서는 아예 인간이 아닌 신적인 존재들로 만듬.
개인적으로는 김은숙 작가 성향이 원래 스테파니 메이어(트와일라잇 작가)랑 비슷하니까 진작에 도깨비로 넘어왔어야 한다고 봄.
확실히 판타지로 오니까 더 잘어울림.
태후에서처럼 고증 시비에 휘말릴 일도 적고...
간만에 한국드라마에서 좋은 판타지드라마 봤음
막판 결말이 갠적으론 아쉬웠지만..뭐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지만..
김은숙 최고작은 시티홀이라고 생각..
정치란 분야의 컨텐츠를 그런식으로 쓸줄은...
마지막회까지 완벽그자체..
물론 고 노무현대통령님을 기리는 오마주를하면서 작가가 공중파에 대놓고 정치색내보인다고 까는사람도 있었지만..
드라마 메세지도 좋았고 신미래 국회의원역을 한 김선아도 좋았음..
당시 젊은층이 투표를안하는 분위기에서 본인지역 30%도 투표에 참여안하는상황과 온갖 편견이 가득한 속에서 김선아연기도 되게 잘한거같은...
물론 당시에도 동시간대1위를 했찌만 정치물이라 그런지 전보다 파급력이나 이슈는 덜된..
그리고 담작품에 무조건 히트친다고 대중입맛에 맞게 내놓은게 시크릿가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