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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친모 살인 청부' 교사와 내연 관계? "수 억대 선물 받아"

  • 작성자: 싸고보니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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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빠
  • 2019.01.18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씨가 친모를 살인 청부한 교사와 내연관계라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CBS 김정훈 기자가 최근 보도된 교사의 친모 살인 청부 사건의 후속 취재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 기자는 "우선 여교사 A씨에게 내연남이 있던 것은 사실이었다"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지난해 4월로 추정이 된다. 점차 은밀한 관계로 이어졌고 지난해 말에는 둘이서만 해외여행을 가지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기자는 "그런데 A씨 어머니가 재력가인데 그걸 바탕으로 A씨는 내연남에게 최고급 수입 명품 차량과 유명 브랜드의 시계 등을 선물로 줬다. 이렇게 건네진 물품이나 돈을 파악해보니 몇억 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 내연남이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이자 유명 방송인으로 활약했던 김동성 씨였던 것.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녹취록에서 김 씨는 "A씨가 은마아파트가 있다며 등기부등본까지 떼서 카톡으로 보내주는 등 금전적으로 다가왔다"며 "나중에 A씨가 친족살해 시도를 했다고 그 어머니한테 말씀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물을 먼저 요구한 건 전혀 아니냐'는 질문에 "선물을 주고 또 뭐 갖고 싶냐 계속 물어봤다"며 "그러면 제가 시계 이거 좋아해, 차 이거 좋아해 이렇게 얘기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 기자는 "말만 하면 턱턱 선물이 나온 거다. 그런 짐작을 하며 뭐를 좋아한다고 말해온 것이다"라며 "이런 점들에 비춰 일반인이 아닌 공인인 김씨가 최소한 도덕적으로 비판받을 만한 여지는 분명히 있을 거다. 저희가 김씨의 실명을 공개하기로 판단한 이유가 바로 이 점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 모두 김 씨가 내연남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전혀 수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김 씨는 수사에 협조할 용의까지 있었지만, 경찰과 검찰은 전화통화조차 하지 않는 등 수사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 기자는 이에 대해 "이해가 안돼서 (경찰에) 물어봤다"며 "그랬더니 경찰은 '존속살해 예비'라는 범죄를 입증하는 일은 충분해서 그 나머지 부분은 수사하지 않았지만, 검찰에 수사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기자는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를 넘겨받은 검찰도 역시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범죄 공모 관계로 보이지 않으니, 굳이 김씨를 부르거나 조사나 수사가 필요 없다는 입장이더라. 그러니까 범행 동기도 나오지 않았던 거다"고 지적했다.

범행 동기를 간과한 경찰·검찰의 수사에 대해 검사 출신 변호사는 "범행 동기에 따라 살인 예비냐 상해예비냐가 달라진다. 목적이 중요하다"며 "동기에 따라 무슨 예비인지가 확실해진다. 살인사건의 경우에는 동기가 불분명할 경우 무죄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6일 존속살해예비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 검찰 조사 결과 서울의 한 중요한 교사인 A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심부름센터 업자를 찾아 이메일을 통해 청부살인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청부 살해 계획은 평소 외도를 의심하던 남편에게 발견됐다. 남편은 A씨의 이메일을 몰래 열어봤다가 심부름센터 업자와 주고받은 내용을 확인하고 지난달 10일 경찰에 신고했다. 

김동성 씨는 지난해 말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이혼 소식이 보도되자 당시 김동성은 "원만하게 잘 합의해서 이혼했고, 재산이나 양육권도 대화로 해결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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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kyseo님의 댓글

  • 쓰레빠  sky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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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얜 ㅋㅋㅋ 무슨 ㅋㅋㅋㅋ 여자관계가 이렇게 복잡하냐
0

gosoo님의 댓글

  • 쓰레빠  go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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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성 전 와이프 힘들었겠다
1

솔의눈님의 댓글

  • 쓰레빠  솔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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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연녀들을 골라도 로또급으로 고르는것도 신기하네
0

mymy님의 댓글

  • 쓰레빠  mymy
  • SNS 보내기
  • 악취가 난다
0

시크릿가든님의 댓글

  • 쓰레빠  시크릿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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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도 이제 딸이 낭비벽이 너무심하고 기둥서방한테 말도안되게 돈갖다 바치니까 지원을 안해준다고 했을거고
    그래서 미친년이 지애미를 죽이려고한듯
1

황금도끼님의 댓글

  • 쓰레빠  황금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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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인생자체가 특종이네.. 오노, 장시호, 친모 청부살인여교사.
0

mango님의 댓글

  • 쓰레빠  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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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럽게 사는구나
0

캐캐님의 댓글

  • 쓰레빠  캐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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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벅지 보면 유부들이 붙을만하지.
0

돌아버리지님의 댓글

  • 쓰레빠  돌아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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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연녀마다 역대급 사건들을 몰고오남...운명도 참...
0

구름나그네님의 댓글

  • 쓰레빠  구름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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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연녀로 지목된 사람이 벌써 2~3명인데..
    더 있을수도..
0

알파베타감마님의 댓글

  • 쓰레빠  알파베타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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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무슨 영화냐... 메달리스트 올림픽 선수 내연녀 중 한명 친모청부살인..
0

sobebe님의 댓글

  • 쓰레빠  sobebe
  • SNS 보내기
  • 무슨 카사노바도 아니고...
0

노론당님의 댓글

  • 쓰레빠  노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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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내가 왜 이런 색길 위해 안톤 오노한테 화를 냇을까ㅋㅋㅋ
0

밤빛님의 댓글

  • 쓰레빠  밤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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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스트 저리가라네
0

Psycho님의 댓글

  • 쓰레빠  Psy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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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력서가 점점 화려해지네ㅋ
0

안티에이징님의 댓글

  • 쓰레빠  안티에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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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는 여배우랑도 염문 뿌리고 국정농단 때도 시끄럽게 하더니 안 끼는 데가 없네..
0

Cookies님의 댓글

  • 쓰레빠  Cook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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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TN뉴스가 맞았어.. 최근에는 A의 외도까지 관여하는 어머니에게 불만을 표출했다고 어제 보도했는데 이거 어머니가 어릴적부터 강압적으로 키우고 억압해 왔다는 거 거짓말이고 자신의 외도 생활을 간섭하고 남편도 의심하자 어머니를 살해청부한거 아닌가? 그리고 들키니 강압적이자 억압적으로 자신을 대했다고 진술을 하고.. 여교사가 아주 못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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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밤님의 댓글

  • 쓰레빠  오렌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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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여자가 돈싸가지고 와서 들이대는데 누가 마다해
1

가나다라마법사님의 댓글

  • 쓰레빠  가나다라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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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이나벼요.
0

한국전력공사님의 댓글

  • 쓰레빠  한국전력공사
  • SNS 보내기
  • 연금도 아깝다.
0

Instagram님의 댓글

  • 쓰레빠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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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는 여자들이 참.....저런것도 능력이군요
1

하메스님의 댓글

  • 쓰레빠  하메스
  • SNS 보내기
  • 결국 남의 가정 깬 간통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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