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황하나 측 "불우한 가정환경 탓에 마약 손대..현재 가족과 치료"

  • 작성자: 영국인
  • 비추천 0
  • 추천 19
  • 조회 13896
  • 이슈빠
  • 2019.10.16

157113207345867.jpg 황하나 측 "불우한 가정환경 탓에 마약 손대..현재 가족과 치료"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연인 황하나(31) 측이 불우한 가정환경 탓에 마약을 손대게 됐다며, 현재는 화목한 분위기에서 가족과 함께 마약 치료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에서는 황하나의 마약혐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황하나는 변호인과 함께 참석했다. 

황하나는 마약에 손을 댄 계기를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부모님의 관심을 못 받아 애정결핍 생기면서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하나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마약을 하게 된 사유는 어릴 적 불우한 가정환경에 기초했다"며 "현재로서는 가족과 함께 충분히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환경에 의해 재범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변호인은 "황하나의 아버지가 여러 가지로 치료에 함께 힘쓰고 있다. 피고인이 건전치 못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본인 의지와 더불어 가족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약물치료와 상담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는 황하나 측은 "17개월 정도 추가적인 치료가 된다면 완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월과 6월, 9월 서울 용산구 자택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 2018년 4월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 전 연인 박유천과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자택에서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지난 4월 6일 구속돼 1심 재판을 받았다.

검찰은 황하나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황하나가 전과가 없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20만 560원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40시간과 약물치료강의를 명령했다.

1심 판결로 구치소에서 나온 황하나는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선행하며 살겠다"며 "항소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황하나가 과거에도 대마 흡연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점과 2015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장기간 마약류를 매수하고 투약한 전력이 있다며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이에 황하나 역시 기존입장을 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한편 황하나와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박유천(33)은 1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박유천 측 모두 항소하지 않으며 판결이 확정됐다. 



추천 19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아르곤님의 댓글

  • 쓰레빠  아르곤
  • SNS 보내기
  • 왕족으로 살아놓고는 참네.
1

쉼표님의 댓글

  • 쓰레빠  쉼표
  • SNS 보내기
  • 아니 이게 무슨 개소리야~?
0

라아후운님의 댓글

  • 쓰레빠  라아후운
  • SNS 보내기
  • 아무말 대잔치
0

eunghyun님의 댓글

  • 쓰레빠  eunghyun
  • SNS 보내기
  • 그게 불우한 가정환경이었구나.
0

bravocorn님의 댓글

  • 쓰레빠  bravocorn
  • SNS 보내기
  • 불우하면 약해도 되나요??
1

소오오오오름님의 댓글

  • 쓰레빠  소오오오오름
  • SNS 보내기
  • 불우한 가정환경ㅋㅋㅋㅋㅋㅋ애정결핍ㅋㅋㅋㅋㅋㅋ
0

신짱님의 댓글

  • 쓰레빠  신짱
  • SNS 보내기
  • 개가 짖는구나 진짜...
0

필립모리스님의 댓글

  • 쓰레빠  필립모리스
  • SNS 보내기
  • 불우한 가정환경이면 다 마약하나요??????
0

Download님의 댓글

  • 쓰레빠  Download
  • SNS 보내기
  • 애정결핍이면 상담이라도 받지 그랬어...
0

벨리타님의 댓글

  • 쓰레빠  벨리타
  • SNS 보내기
  •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 있어도 마약에 손 안대는데 무슨
0

남은건티끌님의 댓글

  • 쓰레빠  남은건티끌
  • SNS 보내기
  • 그 집안때매 처벌도 안받아놓고 입으로 자랑스럽게 떠들더니 이제와서 불우ㅋㅋ갖다붙이기 참 쉽다
0

aabbccdd님의 댓글

  • 쓰레빠  aabbccdd
  • SNS 보내기
  • 저ㄴ 논리면 우리나라 사람 3분의1이 마약해야함
0

상처엔팔라딘님의 댓글

  • 쓰레빠  상처엔팔라딘
  • SNS 보내기
  • 아. 그. 러. 시. 구. 나. 하. 하. 하. ㅋㅋㅋㅋㅋㅋㅋㅋ
0

동틀녘님의 댓글

  • 쓰레빠  동틀녘
  • SNS 보내기
  • 불우한 애들은 돈이 없어서 마약도 못해
    정말 부르주아스러운 변명이네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8623 유머빠 지갑 지폐정리 방법 16 모닥불소년 10.24 13899 10 0
8622 유머빠 BTS 소속사 빅히트한테 고소 당한… 9 야식왕 08.28 13898 17 0
8621 유머빠 남자 왁싱사가 귀한 이유 7 독네임빙고 02.28 13898 12 0
8620 유머빠 편의점 인기 라면 best 10.JPG 6 폭스바겐세일 12.14 13897 13 0
8619 유머빠 이 글의 댓글에는 욕만 달리게해보겟습니다 7 내일오후 12.31 13894 17 0
8618 유머빠 도깨비 소름돋는 예언글 9 whatRU 01.10 13892 11 0
8617 이슈빠 홍콩판 덩케르크 철수 대작전.JPG 11 도시정벌 09.13 13891 31 0
8616 이슈빠 "촛불시위로 유해물질 발생"…이화여대 교… 17 국제적위기감 12.20 13890 37 0
8615 유머빠 엄마가 바보라서 미안해.jpg 3 자철운행표 03.27 13890 32 0
8614 유머빠 가오가 육체를 지배할때.gif 9 녀어어어어석 01.23 13890 15 0
8613 사회빠 미국 뉴스 생방중 총기난사한 동료 앵커 … 26 레드 08.27 13889 60 0
8612 유머빠 백퍼 미필자가 만든 자료 6 킬로스 08.01 13888 17 0
8611 사회빠 초등학생 잔혹동시, 결국 전량 폐기 처분… 21 리코 05.07 13886 24 0
8610 이슈빠 일본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을 반대.j… 11 blueblood 06.14 13886 32 0
8609 이슈빠 심각한 가정폭력 사망자 수.jpg 13 닥터 11.28 13886 21 0
8608 이슈빠 점심시간에 불륜..내연녀 집서 성관계' … 13 샬랄라 01.20 13884 18 0
8607 유머빠 여관가는 만화 5 야놀자 09.29 13884 13 0
8606 이슈빠 판빙빙 수갑 짤은 합성. 9 민족고대 09.11 13884 26 0
8605 정치/경제빠 박근혜, 저도 편안하고 쉽게 대통령의 길… 27 선진국은좌파 12.19 13882 49 0
8604 유머빠 로드뷰에 찍힌 아버지 보고 울꺽한 … 3 핑크프라이스 09.02 13882 31 0
8603 유머빠 남편이 밖에서 굉장한걸 가져왔다 7 고추먹고맴맴 04.30 13881 13 0
8602 유머빠 무학력인데 교수 잘 골라서 논문 저자 됨 6 야식왕 03.11 13880 17 0
8601 유머빠 등짝에 여래신장 맞아도 무죄.jpg 2 쥐며느리 08.21 13879 10 1
8600 사회빠 중국 아닌 대한민국의 흔한 겸상 30 기레기아녀요 11.13 13878 70 0
8599 유머빠 pc방에서 노래부르기.gif 6 손님일뿐 03.01 13878 17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