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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네팔 산사태 사건..

작성자: 꼬리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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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309
이슈빠
2020.01.20

아무래도 정부는 이번 구조활동에 쓰인 비용을 충남도나 충남교육청에 구상권 청구해서 받아내야할듯..

이건 뭐 완전 샘물교회 2탄하고 똑같음..

충남교육청 홈피 공개된 작년 일정 이라는데

1일차 : 봉사학교 탐방 2일차 : 오전 수업, 오후 트래킹 준비 3일차 ~ 10일차 : 트래킹 11일차 오후 ~13일차 : 교육봉사 14일차 : 오전 네팔학교와 간담회

교육봉사는 딱 2일 반

그리고 중요한건 자비20프로에 세금80프로라고 함..

추가로 더 웃긴건 네팔은 11월 부터 3월까지 애들 방학..

댓글목록

주모님의 댓글

쓰레빠 주모 2020.01.20 00:31
세금으로 여행간거구나....
트래킹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서

저격수다님의 댓글

쓰레빠 저격수다 2020.01.20 00:39
모두 꼭 무사 귀환하셨으면 좋겠고.
공무원들 교사 뿐만 아니라. 어떤 조직이든(특히 시,도 의회) 딴 나라가서 뭐 배운다, 경험한다 하며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음. 세금 아까움. 가서 며칠 보고 온다고 뭘 배우겠음? 연구가 필요하면 각 부처 최상위 기관에서 연구원 몇명보내 길게 분석하고 자료로 만들어 지자체 배포하면 좋을 것 같음

바로가기님의 댓글

쓰레빠 바로가기 2020.01.20 11:34
국내에 어려운 이웃이 얼마나 많은데 거기까지 가냐

랜드마크님의 댓글

쓰레빠 랜드마크 2020.01.20 12:24
네팔 현지가 11월~3월까지 방학이 긴데
그때 가서 봉사찔끔 트레킹 이빠이...

18mm님의 댓글

쓰레빠 18mm 2020.01.20 13:29
쩝...
그래도 무사귀환하길

수틀린다님의 댓글

쓰레빠 수틀린다 2020.01.20 13:34
아 충격이네요.

공감님의 댓글

쓰레빠 공감 2020.01.20 14:13
인명구조를 해놓고 비판할 것은 그때가서..

쓰리퍼님의 댓글

쓰레빠 쓰리퍼 2020.01.20 15:46
일단 무사 구조되길..

KKdas님의 댓글

슬리퍼 KKdas 2020.01.20 16:39
국가는 그 국민에 대한 안전을 지킬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헝가리 여행자의 사고나 기타 다른 사고에서 보듯이
여행이건 봉사건 그 행위를 떠나서 자국민의 안전을 위한 행동은
선진국으로 향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꼭 선행되어야 하는 국가 행동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잘하는 것이 국민의 안전에 대한 발 빠른 대처라고 인식됩니다.

앞 분들의 얘기 처럼 위기에 처한 분들의 생명 구조를 위해서 국가는 최선을 다하고
교육청이나 개인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 있으면
그 다음에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 수행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택님의 댓글

쓰레빠 김택 2020.01.20 16:43
구하고 나서 저런 방문 행태들 사그리 시정했으면함

필진님의 댓글

쓰레빠 필진 2020.01.20 17:40
충남교육청은 이번 봉사활동과 관련, “1인당 경비의 80%는 충남교육청에서, 20%는 자부담으로 진행한다.”며 “애당초 교육봉사활동 계획서에도 트래킹 계획이 짜여져 있었다.”고 밝혔다.

기자 브리핑에서도 이은복 교육국장은 “일부 언론에는 등반 중 사고로 보도되고 있으나 일반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트래킹 루트에 있는 2630미터 지점의 시누아에 있는 숙소를 출발해 3200미터 지점의 데우랄리 지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며 이번 트래킹이 그리 위험하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교사들이 교육봉사활동 일정에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3200미터 지점의 데우랄리 인근까지 트랭킹을 하려 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진짜 트레킹이 왜 있냐..

나빠요님의 댓글

쓰레빠 나빠요 2020.01.20 18:11
개인적으로 공무원의 해외연수나 탐방은 거의 필요 없다고 생각함.

스나이퍼님의 댓글

쓰레빠 스나이퍼 2020.01.20 20:35
트래킹이 목적이고 앞뒤로 교육이라는 단어만 갖다 붙인 거죠.

본인들 돈이었으면 저렇게 갈 수 있었을까? 이것만 생각하면 답 나오죠.

아 물론 사람은 구하고 봐야죠.

십수십억님의 댓글

쓰레빠 십수십억 2020.01.20 22:33
일단 무사하길
구조되면 샘물 때처럼 면세 쇼핑하고 들어오는 일은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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