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시상식을 라이브로 보면서 느낀점. 얘주니까 제도 챙겨주자 없고 얄짤없이 자격되면 계속주기. 시상자 나와서 헛소리 않하고 바로 "오스카 고스 투 패러사이트", 수상자 나와서 땡땡 감독님. 땡땡 작가님. 땡땡 대표님. 땡땡 코디언니 이딴 지루한 소리 안하고 가장 중요한 사람 언급하고 짧게 시크하게 끝내기. 축하공연 아이돌 나와서 장난치지 않고 멋지게 코러스와 노래부르고 끝. 시청자 입장에서 쿨하고 박진감 넘치더라. 한국연예대상 반성해라 ㅉㅉ
이번에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상 수상이 왜 대단하냐면, 작품상이 최고 대상이기도 하지만, 아카데미 92년 역사상 그 동안 비영어권 영화에 단 한차례도 준 적이 없었고, 감독상 또한 아카데미 상이 미국 로컬이기에 왠만해선 주질 않음!;; 그런데, 이번에 기생충이 작품상에 감독상에 각본상에 외국영화상까지 다 싹쓸이!;;;92년 아카데미 역사상 새 역사를 쓴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