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방사능문제도 그렇고 일본은 문제해결보다는 덮기에 급급하다...
왜그럴까?
거기엔 일본 특유의 문화가 있었다...
수치심의 문화 shame culture
루스 베네딕트가 <국화와 칼>에서 처음 소개한 이후, '수치심의 문화' 는 일본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말이 되었다.
"일본인은 죄의 중요성보다 수치의 중요성에 무게를 두고있다. 일본은 수치심의 문화이며 치욕을 원동력으로 한다" - -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그런데 수치심의 문화란 무슨 뜻일까?
예를 들어, 누군가 범죄를 저지르다 걸리면, 일본 경찰은 수치심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그 사람을 통제한다. 먼저 경찰은 가족에게 연락하겠다고 피의자에게 말한다. 또는 직장 상사에게 연락하겠다고 피의자를 은근히 협박한다. 그러면 피의자는 자백하거나 경찰에 복종하게 된다.....
즉 일본인은 죄 자체보다, 죄가 주위에 알려지는 것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잘못이 발각될 때 비로서 몹시 당황하며 커다란 모욕감을 느낀다.
자신의 죄를 남이 아는 것을 치욕으로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바로 수치심의 문화다.
세상에 알려지는 것이 너무 두려워
< 로마인 이야기>의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위안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 알려지는 것이 너무 두려워
< 로마인 이야기>의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위안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 네덜란드 여자들까지 위안부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퍼지면 큰일 ..... 그 전에 급히 손을 쓸 필요가 있다.... "
일본 지식인 시오노에게는 ' 위안부 강제 동원은 범죄' 라는 인식 자체가 없다. 그것보다 자신들의 범죄 행위가 서양 백인 사회에 널리 알려지는 것을 매우 두렵게 생각한다.
그래서 빨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수치심의 문화가 무엇인지 그녀의 말을 통해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다.
자신들의 행위가 발각되는 것이 몹시 두려운 일본인은
1) 자신의 죄나 잘못을 감추려고 은폐 조작을 필사적으로 한다.
2) 그러다 잘못이 밝혀지면 거짓말 변명으로 일관한다.
3) 또 (죄의식이 없기 때문에) 반성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행위가 발각되는 것이 몹시 두려운 일본인은
1) 자신의 죄나 잘못을 감추려고 은폐 조작을 필사적으로 한다.
2) 그러다 잘못이 밝혀지면 거짓말 변명으로 일관한다.
3) 또 (죄의식이 없기 때문에) 반성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