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나온 얘기중 이런게 있었죠.
1. 미국은 공공의료기관들이 독감 진단을 위해 사용중인 장치가 thermal cycling 방식인데 그 장치를 이번 코로나 판정에도 사용할 계획.
2. 한국 검사 키트는 대용량 (high throughput)처리 방식이라 한번에 많은 테스트가 가능하다.
3. 미국의 공공의료기관에 있는 장치는 high throughput 이 아니라서 한국처럼 할수 없다. 아마 대용량이 아니라 한번에 한개씩만 검사할수 있는 상황인듯.
어쩌면 한국의 테스트가 not adequate 이라고 한 이유는 바로 이런 대용량 처리가 미국의 공공의료기관의 셋업상 현재 불가능해서일수도 있을듯. 결국 여러 가능성이 있는데 홍혜걸처럼 멋대로 "한국의 진단 키트가 미흡하다는 의미일수도", "한국 코로나 검사는 정확성이 떨어지는 엉터리 일수도" 식으로 과잉 반응하는 태도는 경솔하고 생각이 너무 짧아보임. 홍씨 평소에도 좀 경솔한 구석이 있어서 별로 안좋게 보는데 이번에 또 사고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