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조민양이 엎드려 잠만 잤다는 증언이 뒤집히고 있네요.

  • 작성자: global
  • 비추천 5
  • 추천 28
  • 조회 18531
  • 이슈빠
  • 2020.03.20

며칠전 언론에 크게 보도되었던 조국 딸 조민양의 KIST 인턴 활동 재판의, J모 교수가 증언한 "조민이 엎드려 잠만 잤었다고 들었다" 라는 내용, 기억하실겁니다. 여러 언론에 도배되다시피 했죠.

 

조민양이 인턴활동을 극히 불성실하게 임했을 뿐더러, 활동 기간도 2~3일에 불과했을 거라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내막을 들여다보니, 오히려 반대되는 측면들이 있었네요.

 

 

"두어시간만에 뒤집힌 진술, 왜 보도 안하나"

http://www.ajunews.com/view/20200319151034819

 

 

기사 중에 중요한 부분만 옮겨보겠습니다. 먼저 '엎드려 잠만 잤다는 부분'입니다.

 

"...2011년 7월 당시 조씨가 인턴을 하러 간 KIST 생체분자기능연구센터에는 중대한 문제가 있었다. 연구실이 두 개로 분리되면서 내부 구성원들끼리 분쟁이 발생한 것이다.


J교수는 ‘약간의 분란’이라고 애써 의미를 축소했지만 “인턴채용을 취소하고 급여도 주지 말라”고 화를 낸 사실은 인정했다. 약간의 분란이 아니었던 것.

게다가 정경심 교수 측 변호인이 제시한 증거에 따르면 “KIST 측 모 여성 연구원이 ‘상황이 여의치 않아 챙겨줄 수 없으니 일단 대기하라’라며 조씨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한 것이 확인된다.

그러니까 인턴을 뽑아 놓기는 했는데, 이를 관리한 주체도 없고, 시킬 일도 없었을 뿐 아니라 감당이 안되니 ‘나오지 말라’며 사실상 인턴을 ‘잘라’ 버렸던 것. 조씨가 엎드려 잠을 잔 이유, 며칠 밖에 인턴을 못한 이유, 인턴 기간 중에 케냐 봉사활동을 다녀올 수 있었던 이유가 한꺼번에 설명되는 상황이다...."

 

 

다음은 인턴기간이 2,3일밖에 되지 않는다는 부분입니다. 실제로는 20일을 활동했다는 군요.

 

"...‘이틀 밖에 인턴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뒤집혔다. 검찰은 조씨의 출입증 기록을 근거로 2일 밖에 인턴을 안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씨는 임시출입증을 받아 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소 분란’ 때문에 인턴에서 잘리는 바람에 출입증을 반납하게 된 조씨가 임시출입증을 받았던 것.


이 임시출입증으로 조씨는 약 20일 가량 KIST를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단은 알아서들 하시기 바랍니다. 기사 전문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추천 28 비추천 5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쌈프킨님의 댓글

  • 쓰레빠  쌈프킨
  • SNS 보내기
  • 역시 이 나라는 기레기부터 정리되야 하는게 분명하군요
6

백설아범님의 댓글

  • 쓰레빠  백설아범
  • SNS 보내기
  • 법조기사라면 최소한 그 법정발언이 무슨 의미인지
    법적인 효력이 있는지부터 살펴봐야합니다.
    "엎드려잠만잤다고 들었다"라는게 커다란 의미가 있는 진술은 아니지만, 만일 그게 큰 의미가 있다면 "들었다"라는 전문진술의 의미가 뭔지
    증거능력으로서의 효력은 있는지 이야기하는 법조기사는 없더군요.
    자칭 언론들에게서는 제대로 된 기자가 몇이나 될런지요.
6

j1monsun님의 댓글

  • 쓰레빠  j1monsun
  • SNS 보내기
  • 기레기를 넘어 기더기가 되어 가는구나
2

사오마이님의 댓글

  • 쓰레빠  사오마이
  • SNS 보내기
  • 대통령만 바뀐것뿐.....
    실제로 나라를 움직이는 힘은 여전히 그들이 장악하고 있지요...
    우리가 이 난관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과거를 아주 깨끗하게 청산하고...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부분들을 최대한 제거하지 않으면...
    결국 100년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말겁니다.

    온통 주위에 맹수들로 둘러싸여 이정도 버티는 것도 대단한것이지만...
    버티는 것도....한계가 있는거니까요...
0

쿨내님의 댓글

  • 쓰레빠  쿨내
  • SNS 보내기
  • 기더기 새끼들..
0

사라진588님의 댓글

  • 쓰레빠  사라진588
  • SNS 보내기
  • 기레기 악취는 향균 불가인가..
0

네버님의 댓글

  • 쓰레빠  네버
  • SNS 보내기
  • 기레개시끼들은 팩트는 개나주네
1

눈크게떠라님의 댓글

  • 쓰레빠  눈크게떠라
  • SNS 보내기
  • 국민들을 너무 우습게 보는듯.
0

telemark님의 댓글

  • 쓰레빠  telemark
  • SNS 보내기
  • 정말 괜히 기레기가 아님
    진실은 일부러 안올리거나 왜곡하거나
1

마네님의 댓글

  • 쓰레빠  마네
  • SNS 보내기
  • 언젠가 큰 화마를 얻게 되겠죠
    소위 민족지 라고 떠드는데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4448 유머빠 4월 19일자 금천구 가산동 마네킹 사건 15 ㅎ1234ㅎ 04.28 13812 21 0
14447 유머빠 전설의 부산대 논비건 논란ㅋㅋㅋㅋㅋㅋ 8 얼리버드 04.27 13765 14 0
14446 이슈빠 일본에게 독도.com 뺏긴 한국 근황 16 gㅐ구쟁eㅣ 04.27 10423 27 1
14445 유머빠 중국 국가 근황 11 ㅎㅎㅎㅎㅎㅎㅎ 04.27 12133 21 0
14444 유머빠 지방 소도시 특징 8 시노젖키아이 04.27 10452 11 0
14443 유머빠 "대검은 왜 크지도 않는데 대검임?".j… 8 ASSOO 04.26 10534 14 0
14442 유머빠 파충류 전문 유튜버가 받는 인스타 DM 11 고예림 04.26 9847 18 0
14441 이슈빠 송영길에 망치 휘두른 70대 유튜버 극단… 14 남우늘보 04.25 9009 21 0
14440 유머빠 디즈니 미녀와 야수 근황 ㄷㄷ jpg 9 GGGGGG 04.25 12019 14 0
14439 유머빠 자식 농사 폭망.jpg 11 gㅐ구쟁eㅣ 04.25 12386 17 0
14438 유머빠 허언증 9 qMMMp 04.24 12471 16 0
14437 유머빠 러샤 마트료시카 녀 ㅋㅋㅋㅋ 7 무얼바 04.23 13323 13 0
14436 이슈빠 요즘 지방 조폭들이 하는 짓거리.jpg 15 krkrcoco 04.22 14737 27 1
14435 유머빠 커피 다섯잔 추가요~~ 7 ㅂrㄴrㄴr 04.22 10673 12 0
14434 유머빠 듀렉스 콘돔 실험 10 개드립 04.22 12975 16 0
14433 유머빠 슬램덩크 밸런스게임.jpg 17 미치고팔딱뜀 04.21 11586 14 0
14432 유머빠 배팅하는 눈나.gif 7 뀨라 04.21 13202 13 0
14431 유머빠 대학생 학년별 구멍의 변화 13 수분듬뿍 04.21 11603 15 0
14430 유머빠 유튜브 시작하면 구독자 천만 찍을수 있다… 11 시발점나짱나 04.21 10878 18 0
14429 유머빠 반지하의 새로운 이름 8 ㅎㄱㄱ 04.20 12775 16 0
14428 유머빠 오토바이 초보운전녀 10 호우 04.20 12885 18 0
14427 유머빠 내 아내의 맥북 비밀번호.jpg 7 건무 04.19 13642 12 0
14426 유머빠 도수치료 상상과 현실 6 ZALMAN 04.19 12480 14 0
14425 유머빠 한국에서 이상기후 위기가 실감나지 않는 … 7 똥칠갑 04.19 10574 17 0
14424 유머빠 수영장 알바 10 라은 04.18 15116 16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3.131.110.169'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