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모처에서 식사한 후 생일 파티… 삼성 SDS 전무 “대학생 때부터 친분” 채널A 기자 “과거부터 알던 사이”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채널A 백아무개 기자가 삼성그룹과 삼성 SDS 홍보팀 직원들과 생일 파티를 연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등 구설에 올랐다.
검언유착 의혹으로 채널A가 재승인 문턱을 간신히 넘은 상황에서 자사 기자와 삼성 관계자들의 생일파티 사진이 입길에 오르내리는 것에 채널A 내부와 외부 기자들의 시선도 따갑다.
백아무개 채널A 사회부 법조팀 기자와 서아무개 동아일보 산업부 기자는 지난달 30일 주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이날은 백 기자 생일이었는데, 삼성 SDS 전무와 SDS 홍보팀 소속 직원 2명,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직원 1명 등 총 4명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