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회복무요원은 "구청에 감사 요청을 구두로 여러 차례 말했으나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았다"며 "꼭 감사원 감사를 통해 (해당 공무원들을) 징계해 달라"고 호소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청원 글을 본 해당 주민센터는 "사실무근"이라며 펄쩍 뛰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공익 요원이 주장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마스크 등 기부 물품을 빼돌리거나 모유 수유실에서 잠을 자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해당 공익 요원이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무거운 짐을 들게 하지도 않았고 많이 배려해줬다"며 "사진을 봐도 크게 연관성이 없는데 없었던 일을 청원으로 올리니까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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