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는 최근 차를 바꾼 직장인 A씨가 출연해 카푸어의 장·단점에 대해 털어놨다. 영상을 보면 그가 구입한 모델은 포르쉐 911 카레라 GTS로 추정되는데, 이 모델의 가격은 1억 7110만원부터 최대 1억 9490만원에 이른다.
안과장의 지인이기도 한 A씨는 이날 차에서 라면을 먹고 있었다. 그는 "한 달에 238만원씩 내야 한다. 60개월 할부라 매일 라면만 먹고 있다"며 "나도 카푸어가 될 줄 몰랐다. 차에서 라면 먹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안과장이 "저는 월급이 238만원이다"라며 경악하자, A씨는 "나도 비슷하다"고 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부족한 할부금을 갚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집에서 눈치가 보이니까 밤에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하고 있다. 식사는 두끼 다 라면을 먹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