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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꺾인채 끌려다녔다…공개된 故황예진씨 CCTV 영상보니

  • 작성자: mark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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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1624
  • 이슈빠
  • 2021.11.04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숨진 고(故) 황예진 씨(25)의 폭행 당시 장면이 담긴 미공개 CCTV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상엔 폭행으로 쓰러져 정신을 잃은 황씨가 남자친구에게 목까지 꺾인 채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3일 ‘JTBC 뉴스룸’은 사건 당일 모습이 담긴 37분 분량의 CCTV 영상 전체를 입수, 일부를 이날 공개했다. 황씨는 지난 7월 25일 남자친구였던 A씨(31)에게 머리 등 신체를 여러 차례 맞은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9월 17일 사망했다.




영상을 보면 A씨는 의식을 잃은 황씨를 끌고 건물 1층 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A씨는 황씨의 상체를 두 팔로 끌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황씨의 머리는 앞뒤로 꺾이는 모습이다. 끌려다니는 황씨가 지나간 자리에는 핏자국이 선명히 남아있다.

황씨가 살고 있던 8층에 엘리베이터가 도착했지만 A씨는 다시 1층 아래 로비 층을 눌렀고, 황씨를 끌고 다시 내려왔다.

검찰은 공소장에 “4차례에 걸친 폭력 행위로 머리뼈와 뇌, 목에 손상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적었다. 황씨 어머니는 “A씨가 계속 끌고 다니면서 응급조치를 하지 않고 또 떨어뜨렸다”고 주장했다.


싸움은 집안에서 먼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자신을 붙잡는 황씨를 침대 위로 밀쳐 넘어뜨리자, 황씨가 맨발로 따라 나와 머리채를 잡았다. 그뒤A씨는 황씨를 10번 정도 벽에 밀쳤다.

싸우다 바깥 주차장으로 향하는 언덕에서도 A씨의 폭행은 이어졌다. 그러다 둘이 다시 건물로 돌아왔고 그 뒤 황씨가 의식을 잃고 끌려다닌 것이다. 이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는 앞으로 더 밝혀져야 하는 부분이다.

A씨는 당시 119 신고를 하면서 폭행은 언급하지 않았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A씨 신고 음성을 보면 A씨는 “머리를 내가 옮기려다가 찧었는데 애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절했다”고 말했다. 황씨 어머니는 “거짓으로 신고해서 우리 아이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을 다 놓쳐버렸다”고 주장했다.

http://naver.me/GXEdZI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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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샤카님의 댓글

  • 쓰레빠  샤카
  • SNS 보내기
  • 밋친 ㅜ 사형해라
0

나루배님의 댓글

  • 쓰레빠  나루배
  • SNS 보내기
  • 사형이 답이다..
0

육백원님의 댓글

  • 쓰레빠  육백원
  • SNS 보내기
  • 범죄자 인권은 세계 제일로 보호하는 나라
1

안늉해으님의 댓글

  • 쓰레빠  안늉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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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씨는 황씨 ‘상해치사’ 혐의로 지난 9월 구속됐다. 경찰이 사건 발생 직후인 7월 청구했던 ‘상해’ 혐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혐의를 변경해 신청한 두 번째 구속영장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대놓고 사람을 죽였는데 상해치사 혐의가 말이되냐?
2

yun917352님의 댓글

  • 쓰레빠  yun91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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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살인이지
0

nickeman님의 댓글

  • 쓰레빠  nick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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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사는 무조건 가해자편
0

폭발일보직전님의 댓글

  • 쓰레빠  폭발일보직전
  • SNS 보내기
  • 사람을 때려죽였는데 살인죄가 아닌가
0

라파엘님의 댓글

  • 쓰레빠  라파엘
  • SNS 보내기
  • 판사들은 너무 공부만해서 공감 능력이 없나ㅡㅡ
1

치킨은두마리지님의 댓글

  • 쓰레빠  치킨은두마리지
  • SNS 보내기
  • 진짜.......욕나온다
0

korex777님의 댓글

  • 쓰레빠  korex777
  • SNS 보내기
  • 똑같이 맞아 죽어야 그 고통을 알겠지...
1

오함마가져와님의 댓글

  • 쓰레빠  오함마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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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사 딸이 저렇게되면 어떤 판결할지?
0

kiii님의 댓글

  • 쓰레빠  kiii
  • SNS 보내기
  • 내 딸이였으면 산채로 가죽을 벗길거다
0

Maple님의 댓글

  • 쓰레빠  Maple
  • SNS 보내기
  • 이게 살인이 아니야? 그럼 뭘해야 살인이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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