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목 꺾인채 끌려다녔다…공개된 故황예진씨 CCTV 영상보니

  • 작성자: marketer
  • 비추천 0
  • 추천 24
  • 조회 11616
  • 이슈빠
  • 2021.11.04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숨진 고(故) 황예진 씨(25)의 폭행 당시 장면이 담긴 미공개 CCTV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상엔 폭행으로 쓰러져 정신을 잃은 황씨가 남자친구에게 목까지 꺾인 채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3일 ‘JTBC 뉴스룸’은 사건 당일 모습이 담긴 37분 분량의 CCTV 영상 전체를 입수, 일부를 이날 공개했다. 황씨는 지난 7월 25일 남자친구였던 A씨(31)에게 머리 등 신체를 여러 차례 맞은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9월 17일 사망했다.




영상을 보면 A씨는 의식을 잃은 황씨를 끌고 건물 1층 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A씨는 황씨의 상체를 두 팔로 끌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황씨의 머리는 앞뒤로 꺾이는 모습이다. 끌려다니는 황씨가 지나간 자리에는 핏자국이 선명히 남아있다.

황씨가 살고 있던 8층에 엘리베이터가 도착했지만 A씨는 다시 1층 아래 로비 층을 눌렀고, 황씨를 끌고 다시 내려왔다.

검찰은 공소장에 “4차례에 걸친 폭력 행위로 머리뼈와 뇌, 목에 손상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적었다. 황씨 어머니는 “A씨가 계속 끌고 다니면서 응급조치를 하지 않고 또 떨어뜨렸다”고 주장했다.


싸움은 집안에서 먼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자신을 붙잡는 황씨를 침대 위로 밀쳐 넘어뜨리자, 황씨가 맨발로 따라 나와 머리채를 잡았다. 그뒤A씨는 황씨를 10번 정도 벽에 밀쳤다.

싸우다 바깥 주차장으로 향하는 언덕에서도 A씨의 폭행은 이어졌다. 그러다 둘이 다시 건물로 돌아왔고 그 뒤 황씨가 의식을 잃고 끌려다닌 것이다. 이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는 앞으로 더 밝혀져야 하는 부분이다.

A씨는 당시 119 신고를 하면서 폭행은 언급하지 않았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A씨 신고 음성을 보면 A씨는 “머리를 내가 옮기려다가 찧었는데 애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절했다”고 말했다. 황씨 어머니는 “거짓으로 신고해서 우리 아이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을 다 놓쳐버렸다”고 주장했다.

http://naver.me/GXEdZICi

추천 24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샤카님의 댓글

  • 쓰레빠  샤카
  • SNS 보내기
  • 밋친 ㅜ 사형해라
0

나루배님의 댓글

  • 쓰레빠  나루배
  • SNS 보내기
  • 사형이 답이다..
0

육백원님의 댓글

  • 쓰레빠  육백원
  • SNS 보내기
  • 범죄자 인권은 세계 제일로 보호하는 나라
1

안늉해으님의 댓글

  • 쓰레빠  안늉해으
  • SNS 보내기
  • A씨는 황씨 ‘상해치사’ 혐의로 지난 9월 구속됐다. 경찰이 사건 발생 직후인 7월 청구했던 ‘상해’ 혐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혐의를 변경해 신청한 두 번째 구속영장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대놓고 사람을 죽였는데 상해치사 혐의가 말이되냐?
2

yun917352님의 댓글

  • 쓰레빠  yun917352
  • SNS 보내기
  • 그냥 살인이지
0

nickeman님의 댓글

  • 쓰레빠  nickeman
  • SNS 보내기
  • 판사는 무조건 가해자편
0

폭발일보직전님의 댓글

  • 쓰레빠  폭발일보직전
  • SNS 보내기
  • 사람을 때려죽였는데 살인죄가 아닌가
0

라파엘님의 댓글

  • 쓰레빠  라파엘
  • SNS 보내기
  • 판사들은 너무 공부만해서 공감 능력이 없나ㅡㅡ
1

치킨은두마리지님의 댓글

  • 쓰레빠  치킨은두마리지
  • SNS 보내기
  • 진짜.......욕나온다
0

korex777님의 댓글

  • 쓰레빠  korex777
  • SNS 보내기
  • 똑같이 맞아 죽어야 그 고통을 알겠지...
1

오함마가져와님의 댓글

  • 쓰레빠  오함마가져와
  • SNS 보내기
  • 판사 딸이 저렇게되면 어떤 판결할지?
0

kiii님의 댓글

  • 쓰레빠  kiii
  • SNS 보내기
  • 내 딸이였으면 산채로 가죽을 벗길거다
0

Maple님의 댓글

  • 쓰레빠  Maple
  • SNS 보내기
  • 이게 살인이 아니야? 그럼 뭘해야 살인이야?
1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4923 유머빠 테레비가 고장났는데 축구를 본다 7 생크림빵 02.24 9071 16 0
14922 유머빠 셀카 찍는 순수한 청순녀 14 폭두직딩 02.24 10774 18 0
14921 유머빠 의외로 월세사는 사람이 하지 못하는것 13 aoyue 02.23 11100 18 0
14920 유머빠 이슈중인 남녀 여행비용 분담 15 그루 02.22 11099 15 0
14919 유머빠 아파트 옥상 고추 13 하나두울셋 02.22 10273 18 0
14918 유머빠 말 한마디에서 풍기는 강한 진상의 향기 9 꼬깔콘 02.21 11339 12 0
14917 유머빠 필터 없는 리뷰 노추… 11 애스턴마틴 02.20 13281 16 0
14916 유머빠 스타벅스 민폐 손님들 짤 12 프랑스 02.19 13770 16 0
14915 유머빠 상남자의 나라 몽골의 아이스크림 9 개드립 02.17 11554 13 0
14914 유머빠 여자 스티브 잡스의 몰락 11 수분듬뿍 02.16 11612 13 0
14913 유머빠 80년대 한국인들의 삼겹살 사랑 10 마징가브이 02.15 10740 14 0
14912 유머빠 목줄 안한 개주인과 법적싸움 11 금vs은 02.14 9076 17 0
14911 이슈빠 튀르키예인들의 현시점 대한민국에 대한 여… 7 산타크로즈 02.12 12792 33 0
14910 유머빠 김희철의 참교육 9 오오오오오 02.11 11826 17 0
14909 이슈빠 "불륜남 아이 낳고 숨진 별거 아내, 5… 18 던함 02.11 9758 22 0
14908 유머빠 요즘은 찐따남이 인기래 10 ㅎ1234ㅎ 02.10 9831 13 0
14907 유머빠 전설의 위문공연 9 XBOXONE 02.09 12065 17 0
14906 유머빠 주말마다 결혼식가서 뷔페먹는 사람 14 탐라봉 02.08 10135 17 0
14905 유머빠 시리얼의 실제 한 끼 정량 11 0z1z2z3z 02.08 9666 12 0
14904 유머빠 한국 운전자 90%가 모르는 신비한 표지… 12 철인18호 02.07 10681 15 0
14903 유머빠 별점 1개 받은 우동.jpg 11 투옥중 02.06 11521 14 0
14902 유머빠 경비직 현실 수준 13 XBOXONE 02.06 11612 19 0
14901 유머빠 전자레인지에 소시지 돌릴때 주의할 상황 10 한국군1사단 02.05 11150 12 0
14900 유머빠 알쏭달쏭 우정이다 vs 사랑이다 16 찢어진스레빠 02.04 10245 13 0
14899 유머빠 역대 여자 bj중 가장 화끈한 해명.jp… 10 피아제트Z 02.02 16155 15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