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정준영 단톡방' 최종훈, 출소 후 2개월..'개과천선?' (영상)

  • 작성자: 전차남
  • 비추천 0
  • 추천 20
  • 조회 9545
  • 이슈빠
  • 2022.01.12

더팩트ㅣ윤웅 기자] "하루하루 죄책감과 함께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내 꿈들을 송두리째 잃었지만, 내가 지은 죄를 생각하면 당연히 감내해야 할 일들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최종훈이 재판정에서 직접 읽은 반성문 中)

2019년 당시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게 했던 두 건의 디지털 성범죄 사건, 'n번방'과 '정준영 단톡방'.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은 '절친'인 정준영과 함께 집단 성폭행,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 등으로 구속돼 2년 6개월의 감옥살이를 했다.

복역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8일 만기 출소한 최종훈. 하지만, 가볍지 않은 죄명과 더불어 출소 이후에도 팬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출소 후 2개월, 과연 그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더팩트> 취재진은 최근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며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최종훈을 9일 서울 강동구의 모 교회에서 만날 수 있었다.

최종훈은 이미 교인들 사이에서 일요일 오후 정해진 예배시간에 출석하는 성실한 신자로 평가를 받고 있었다. 예배가 끝난 이날 오후 4시쯤. 교회 주차장에서 취재진은 최종훈에게 앞으로의 계획과 근황, 교회를 다니게 된 계기, 당시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답을 들을 수 없었다. 단지 들을 수 있는 건 한숨 섞인 표정과 노려보는 눈빛, 그리고 어머니의 취재진에 대한 불만 가득한 말과 경계심뿐이었다.

이날 최종훈은 "출소한 지 두 달 정도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시냐" "연예계 복귀 계획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해달라" "어떤 계기로 교회에 나오게 됐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 할 말이 없다." "이 교회를 다니는지 어떻게 알았냐"라고 응대했고 옆에 있던 최종훈의 어머니는 취재진의 가슴을 밀치고 카메라를 손으로 치기도 했다.


또 최종훈의 어머니는 취재진을 밀어붙이며 "별일이다. (이러면) 하나님에게 혼난다" "나중에 다 결론이 괜찮을 거다. 두고 봐라" "억울한 부분이 있다" "세월이 지나 보면 알 거다"라고 말하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최종훈이) 억울한 부분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세월이 지나면 하나님이 억울한 부분을 해결해 주실 거다"라는 말만 반복하기도 했다. 이후 최종훈과 어머니는 질문에 더는 대답하지 않은 채 급히 자리를 떠났다.

최종훈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지에서 가수 정준영과 버닝썬 전 MD 김모 씨, 회사원 권모 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 씨 등과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http://news.v.daum.net/v/20220112050022219

 

"세월이 지나면 하나님이 억울한 부분을 해결해 주실 거다"

?????????

 

추천 2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사오마이님의 댓글

  • 쓰레빠  사오마이
  • SNS 보내기
  • 교회에서...탈락....더 읽을 가치도 없네...
    억울하다네....반성문은 왜 썼냐....
2

야누스의면상님의 댓글

  • 쓰레빠  야누스의면상
  • SNS 보내기
  • 믿음이 해결해 줄거라고 믿나보네 ㅅㅂ
0

Shehwh님의 댓글

  • 쓰레빠  Shehwh
  • SNS 보내기
  • 교인? 끄덕
1

인생유상님의 댓글

  • 쓰레빠  인생유상
  • SNS 보내기
  • 이래서 교회를 좋아할 수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헌터스님의 댓글

  • 쓰레빠  헌터스
  • SNS 보내기
  • 모자 수준이 놀랍다 와
0

쓰리퍼님의 댓글

  • 쓰레빠  쓰리퍼
  • SNS 보내기
  • 용서는 피해자가 하는거다.
0

산타크로즈님의 댓글

  • 쓰레빠  산타크로즈
  • SNS 보내기
  • 억울?
0

Mountking님의 댓글

  • 쓰레빠  Mountking
  • SNS 보내기
  • 밀양 생각나네
0

낭만자객님의 댓글

  • 쓰레빠  낭만자객
  • SNS 보내기
  • 내가 아는 억울이랑 다른 단언가?
0

유일無님의 댓글

  • 쓰레빠  유일無
  • SNS 보내기
  • 배구 쌍둥이네 엄마 생각나네..
0

노놉님의 댓글

  • 쓰레빠  노놉
  • SNS 보내기
  • 범죄자들은 독실한 신자되는게 국룰임?
0

ineffabilis님의 댓글

  • 쓰레빠  ineffabilis
  • SNS 보내기
  • 역시...
0

Matilda님의 댓글

  • 쓰레빠  Matilda
  • SNS 보내기
  • 애를 왜 저렇게 키우는 거야
0

엔코프님의 댓글

  • 쓰레빠  엔코프
  • SNS 보내기
  • 성에 관련된 사고를 치는 것들은 왜 하나같이 기독교를 믿는걸까?
0

피바다님의 댓글

  • 쓰레빠  피바다
  • SNS 보내기
  • 문제는 교회가 아니다. 교인이다.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93 이슈빠 '텐트금지' 무시하고 차박…400t 거북… 16 몸짓 10.03 29299 26 0
192 이슈빠 1년에 한번은 꼭 봐줘야 하는 짤 1 아는행님 08.15 14949 37 0
191 이슈빠 교육부 5급 사무관, 교사에 "내 자녀… 17 화창함 08.10 13690 26 0
190 이슈빠 12세에 “사귀자”며 성기 사진 요구한 … 10 불반도 06.15 17592 19 0
189 이슈빠 "옛날과자 한 봉지 7만원, 한우보다 비… 20 딜러 06.06 9734 20 0
188 이슈빠 ‘악취·고름’ 저가 불량 돼지고기…10년… 12 미해결사건 04.14 10162 24 0
187 이슈빠 조공외교 비판 폭발 15 배고픈심장 03.18 19852 28 0
186 이슈빠 오므라이스 만찬의 비밀 10 라이브 03.14 20594 28 0
185 이슈빠 대선배 양준혁의 일침 "중국에 지면 국대… 13 인텔리전스 03.11 12839 20 0
184 이슈빠 세종 일장기 부부 "외가는 일본인…유관순… 12 쿠르릉 03.06 10512 19 0
183 이슈빠 비상 걸린 딸배 단톡방 상황 15 커피넉잔 03.05 13705 27 0
182 이슈빠 3.1절 세종시 '일장기 게양' 소동..… 17 네이버 03.01 7157 26 0
181 이슈빠 논란의 3.1절 기념사 전문.jpg 7 김무식 03.01 6993 38 0
180 이슈빠 튀르키예인들의 현시점 대한민국에 대한 여… 7 산타크로즈 02.12 12792 33 0
179 이슈빠 "불륜남 아이 낳고 숨진 별거 아내, 5… 18 던함 02.11 9762 22 0
178 이슈빠 김인식 "추신수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 … 17 note 02.02 9422 23 0
177 이슈빠 워터파크된 아파트 리뷰 실시간상황 8 웅그래 01.27 11373 17 0
176 이슈빠 우리나라 언론 수준 8 폭스바겐세일 01.17 11566 22 0
175 이슈빠 박은혜 집 CCTV에 찍힌 상습 택배 절… 13 썩을 01.15 13863 16 0
174 이슈빠 음주운전 사고로 엄마 잃은 금쪽이.. 가… 9 이슈가이드 01.14 9878 28 0
173 이슈빠 삼각지역장 “나도 장애인 호소했지만…전장… 10 깐쇼새우 01.10 7520 19 0
172 이슈빠 TV조선 영국 한인 대상 일당 15만원 … 17 aqir 12.30 11081 23 1
171 이슈빠 “직접 키운 햅쌀 나눔했더니 ‘중국산 같… 12 스미노프 12.28 9099 15 0
170 이슈빠 택시기사 살인사건 근황 16 필진 12.27 10160 21 0
169 이슈빠 외국인들 다시 돌아온 명동 근황 16 똥꼬긁적 12.12 13248 25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