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이 아닌거다.
이런 방문을 주관하는 비영리단체며, 여길 간다고 하는 청소년이며, 거기에 보내기를 허락한 부모며 전부다 제 정신이 아닌거다.
방문하는 곳이 원전지역에서 불과 60km 떨어진 곳이다.
이곳은 체르노빌에 버금가는 최악의 핵사고 지역이고, 얼마전 후쿠시마 야채를 광고하다가 피복피해까지 입었는데 이런곳에 꼭 보내려는 의도를 모르겠다.
이건 마치 예전에 샘물교회 파랍자들이랑 똑같은 경우이다. 너무 뻔히 보이는 곳 아닌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정신차리고 일정을 다 취소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