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쓰레빠님들~

여기는 다카키 아... 아니...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나신 경북 구미입니다

저는 여기서 노동근로자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근처에서 하청직원 대량해고로 노조를 설립해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일이 조금 커졌는지 국회의원 까지 다녀갔더라구요

새정치 민주연합의 우원식의원이 다녀갔고
9월 국감에서 이 부분을 다뤄 주겠노라고 약속했다고
네이버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원식의원 프로필을 보니 서울 쪽 국회의원이더라구요?!

구미는 국회의원을 두명이나 뽑는 중급 도시입니다

물론 새누리당 의원이 두명 선출되었구요..
80프로 이상 득표율로 선출되엇습니다

이 두사람은 어째서 와보지 않는걸까요?


저기 저 데모하는 많은 사람들중
2번을 찍어준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지금 그들은 1번을 찍었다는것에 후회하고 있을까요?

그들의 다음 투표는 2번일까요?

노동자는 야당을 찍어야한다
뭐 이런 발상은 아닙니다만...

가진것 없이 열심히 죽을때까지
노동해야 먹고 살수 있는 노동자로써
저는 다시 한번 느낍니다..

나는 1번을 결코 찍지 않겠다구요..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