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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서 같이 술 먹자” 女가이드에 추태부린 완주 이장들

  • 작성자: 나도좀살자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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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3141
  • 이슈빠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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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제주도로 정책 연수를 간 전북 완주군 이장들이 여성 가이드에게 "숙소에 가서 술을 먹자"고 말하는 등 불쾌한 짓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여성 가이드 A 씨와 완주군 등에 따르면 마을 이장 46명은 '지역 핵심 리더 정책 연수'를 위해 지난 15~17일 제주도로 갔다.

A 씨는 현장 가이드로 동행했다.

그런데 A 씨에 따르면 이장 1~2명은 연수 첫 날부터 이상한 제안을 했다. 일종 내내 이장들이 '오늘 저녁에 숙소에서 술 한잔하자'고 권했다는 것이다.

연수 2일차에도 제안은 이어졌다. 강압적인 투로 '안 건드릴테니 숙소에서 술 한잔하자'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A 씨는 설명했다.

A 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제안을 완곡하게 거절했지만, 그분들은 계속 자기들 숙소로 와서 술을 마시자고 했다. 당시에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했다.

A 씨는 연수 3일 차 관광버스 안에서의 일도 토로했다.

가이드석으로 지정된 버스 맨 앞자리에 앉았을 때, 그 옆에 오전부터 술을 마신 B 이장이 착석했다. B 이장은 주변에서 '뒷자리에 앉으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다고 했다. B 이장은 A 씨에게 "방금 유람선을 타고 왔다. 내내 네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 눈이 참 예쁘다. 내가 너 좋아해도 되지 않느냐"는 등 말을 귀엣말로 했다고 A 씨는 주장했다.

A 씨는 "이장이 이런 말을 하며 자기 팔로 내 신체 일부를 스치고 슬쩍슬쩍 접촉했다"며 "뒷자리에 앉은 완주군 공무원에게 말했는데, '시골 아저씨니 이해해달라'고 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은 보는 즉시 제지하고 분리시키지 않았다"며 "당시 더한 상황이 생길까봐 두려움에 떨며 몸이 굳었다"고 했다.

A 씨는 지난 22일 B 이장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B 이장은 완주군을 통해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한 것 같다. 깊이 반성한다"며 "당사자를 만나 정중하게 사과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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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누수님의 댓글

  • 쓰레빠  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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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 미친새끼네
0

사오마이님의 댓글

  • 쓰레빠  사오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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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러니 촌 사람들이라고 무시당한다는걸 모르는 듯....동네에서 하는 짓거리가 어떨지 뻔히 보이네...
0

Powerpark님의 댓글

  • 쓰레빠  Pow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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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연수는 무슨...
0

찌끄레기인생님의 댓글

  • 쓰레빠  찌끄레기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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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랑 술 안마시면 뒤지는 병에 걸렷나
0

뽀빠이님의 댓글

  • 쓰레빠  뽀빠이
  • SNS 보내기
  • ㅂㅅ들
0

꼭미남님의 댓글

  • 쓰레빠  꼭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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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아저씨이니 이해해 달라....ㅋㅋㅋㅋㅋ
0

로로로롬님의 댓글

  • 쓰레빠  로로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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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해달라고??? ㅅㅂㅋㅋㅋ
0

은티님의 댓글

  • 쓰레빠  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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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들
0

라이온스님의 댓글

  • 쓰레빠  라이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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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만하면 이해해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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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enber님의 댓글

  • 쓰레빠  nocen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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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쳐먹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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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똥내님의 댓글

  • 쓰레빠  아가리똥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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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같은 쌉소리하고앉았네
0

마네님의 댓글

  • 쓰레빠  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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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놓고 이미지가지고 폄하 하지 말라고 하지
    에라이  이장들이 정책? 나도 폄하함 하자
    이장들이 뭘해?  연수?  술먹기 연수?
0

바까스쭙쭙님의 댓글

  • 쓰레빠  바까스쭙쭙
  • SNS 보내기
  • 좆이 뇌를 지배하지?
0

헬빠님의 댓글

  • 쓰레빠  헬빠
  • SNS 보내기
  • 에휴 쯧쯧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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