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총기자율화도 없는 나라에서 경찰병원은 있고,
불과 싸우고 온갖 위험한 일을 하는 소방관을 위한 병원은 없는 나라.
또한 현장에서 다치면 훈장이 아니라 벌점을 주고,
몇 년씩 걸리는 화상치료도 정해진 기간만 지원해주는 나라.
결국 자비로 치료하고, 자비로 장비 사는 소방관.
열쇠 안 갖고 나왔다고 열쇠집이 아니라 119 부르는 국민, 핸드폰 하수구에 빠졌다고 119 부르는 국민.
119에 전화해서 관등성명 대라는 도지사. 처벌조차 받지 않은 시장.
그럼에도 매일 같이 출동하는 소방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