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합니다.
세월호 유가족은 두 부류로 나뉨.
일반인 유가족과 단원고 유가족으로 나뉩. 언론에서도 그렇게 표현하고 있어요.
이번 특별법으로 타결로 이제 끝났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아니네요.
일반인 유가족들은 수용하는 입장인데 단원고 유가족들은 난리가 났네요.
도대체 뭘 얼마나 받으려고 하는건지. 뭐 정확하게 속내를 알수가없으니
일단 대중들은 팔자 고치려나보다 라는 부정적인 입장도 보일 수밖에요.
당연한겁니다. 속내를 알수가 없는데 마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으니까요.
세월호에는 학생들만 탄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탔습니다. (학생들이 어리니까 더 안타까운건 맞죠ㅠㅠ)
타이타닉 영화에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거기엔 사람들이 타고 있는다는 겁니다.
특정한 누가 타고있었다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요. 분류를 지을 수 없는 사람들이요.
애초에 기부부터가 잘못됐어요. 기억은 잘 안나는데 김수현이 단원고에 기부했을걸요?
그리고 수많은 공인들이 단원고에 기부를 했습니다.
왜??? 왜 단원고에 기부를 하죠... 죽음에 편을 갈라버렸습니다.
그러니 유가족도 나뉘죠. 이게 뭡니까. 일반인 유가족이 1억 받으면 단원고 유가족은 10벅 받을 분위기에요.
분명히 그 일반인들은 학생들을 구하려고 노력하다 숨졌을 분들도 많을 겁니다.
우리들이 지친건 뭐 단원고 특례입학 얘기도 나오고 잇속만 챙기는거 같으니까 그렇죠.
아..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