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식당의 종업원인 글쓴이는
“저녁에 아이가 식당 안에서 자전거를 탔다”며 “뜨거운 음식들이 왔다 갔다 하고, 접시도 왔다 갔다 하는데 부딪치기라도 하면 아이와 사람들이 다칠 수 있어 아찔했다.”
며 말문을 열었다.
사고가 날 뻔 하며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자 보다 못한 손님은
“친구야 여기서 자전거를 타면 안 되는데..”
라고 아이를 타일렀다.
이내 종업원은 아이 어머니로부터
“너 몇 살이니”
“너도 그렇게 컸어”
“여기가 노키즈존이니”
“내가 내 돈 내고 먹겠다는데”
등의 소리와 함께 욕설을 들었다.
식당 안에서 아이가 자전거를 타거나 뜀박질을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섣불리 아이를 말렸다가 다툼이 날 수도 있고, 그렇다고 아이를 내버려두면 안전사고가 날 수도 있다.
그리고 저런 무개념 엄마들 때문에 전체 엄마들이 욕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