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을 학대한 것도 모자라 장기매매까지 모의한 엽기적 사건의 가해자들 이른바 ‘악마가 된 여고생’을 엄중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온라인에서 쏟아짐.
특히 청원 사이트에는 서명운동까지 전개돼 현재까지 계속 네티즌들이 동참.
“가해자들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고 재판이 끝나자마자 자신의 부모에게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는 등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따르면 여고생 B양(16)은 지난 4월25일 밤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인 3급인 A씨(20)에게 접근해 술을 먹인 뒤 26일 오전 3시50분쯤 평택의 한 모텔로 유인.
모텔로 들어간 지 10분 만에 B양의 친구인 여고생 C양(16)과, 여고 자퇴생(17), 남자대학생(19) 2명 등 4명이 들이 닥쳐 A씨와 B양이 누워있는 장면을 촬영, 원조교제 혐의로 신고하겠다며 1000만원을 요구.
인성을 갖추지 못한채 성인이 된 저들이 어던 범죄를 저지르게될지 벌써부터 걱정스럽다.
머지않아 우리나라는 인간이 상상하는 모든 흉악한 범죄가 만연한 그런 지옥같은 나라가 될 것 같기만 하다.
더 큰 화를 당하기 전에 법 개정 및 보완 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