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가 안전사업을 한다며 예산을 책정 받은 뒤 사무용품을 구입하거나 직원들 만찬비로 쓰는 등 사업과 무관한 비용을 약 3000만원 가량 지출함
식대를 비롯해 사무용품과 생수·다과 등 생필품 구입, 개인명함 제작 등에 사용
직원들 특급매식비와 사무용품 구입비 등 사무실 운영을 위한 기본경비가 책정돼 있음에도 안전처가 사업비로 쓸 돈을 사업과 무관한 비용으로 지출
국민 세금으로 어렵사리 편성한 사업예산을 정부부처 공무원들이 곶감 빼먹듯 유용하는 일이 없게 근절책이 필요하다. 부디 최후의 만찬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