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현 역사교과서들은 학생들이 배우면 배울수록 패배감에 사로잡히고 모든 문제를 사회탓, 국가탓만 하는 시민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산업화 성공을 자본가들의 착취로 가르쳐 기업가 정신이 거세된 학생을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행 교과서들은 '반'대한민국 사관으로 써 있다"며 "좌파적 세계관에 입각해 학생들에게 민중혁명을 가르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다보니 북한에서 먼저 정부를 구성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뒤집고, 이승만 대통령에게 분단의 책임이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들을 탓하는 정치인을 우리가 뽑아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