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ㆍ고교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으로 노장청(老長靑)을 아우르겠다고 밝힌 가운데 사학계에서는 대규모 집필 불참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사학계에 따르면 국정화 반대 성명을 냈던 주요 역사학회를 중심으로 정부의 국정교과서 집필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집단 보이콧 선언’을 준비중이다.
후세에 역사의 죄인으로 낙인찍혀 후손들까지 죄인처럼 살게 할수 없으니 올바른 선택을 하신겁니다.
그리고 움직임이 꼭 실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자로서의 마지막 양심은 목숨과 같습니다. 제발 꼭 부디 권력의 힘에 정복당하지 않고 끝까지 보이콧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