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어린이집에서 하반신 마비된 5살 아이... 막막한 현실

  • 작성자: kokomy
  • 비추천 0
  • 추천 46
  • 조회 10490
  • 사회빠
  • 2015.11.03

 

사건요약

 

1. 어린이집 교사가 의자에 앉으라고 지시

2. 엉덩방아를 찧어 다리를 못쓰자 대학병원 정형외과로 입원

3. 경과를 지켜보자는 의사

4. 6일이 지나도 아이가 못 걷자 신경외과로 이송

5. 척수손상이 심해 하반신 마비 판정

6. 교사는 입건, 엄청난 병원비 부담

 

이건 어린이집 관리 미흡과 병원의 의료사 둘다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린이집의 경우 아이를 관리하는데 소홀했고, 병원은 정확한 진단도 하지 못하고 경과만 기다리다가 뒤 늦게 척수 손실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현 대한민국 현실에서 이들을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돈도 없고, 백도 없는 와중에 아이는 하반신 마비. 이런 억울한 사람들을 구원해주는게 국가에서 하는일 아닌가요?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추천 46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박아서온그대님의 댓글

  • 쓰레빠  박아서온그대
  • SNS 보내기
  • 어린이집은 보험도 안들었나? 만약 안들었으면 교사의 책임으로만 떠 넘기지 말고 어린이집 자체가 책임을 져야된다.
0

lhii님의 댓글

  • 쓰레빠  lhii
  • SNS 보내기
  • 구타가 없었고, 단지 앉으라고만 했는데 보육교사가 전부 책임지라고 하는건 완전 부당하다. 의료과실도 철저하게 확인해야 되는거 아닌가?
0

글쎄님의 댓글

  • 쓰레빠  글쎄
  • SNS 보내기
  • 그동안 보육교사의 만행으로 인식이 안 좋다고 그냥 앉으라고 지사한것 가지고 모든 책임을 보육교사가 지는건 너무 가혹한 행위이다.
0

빻쫕팇쿱떂찤님의 댓글

  • 쓰레빠  빻쫕팇쿱떂찤
  • SNS 보내기
  • 가장 먼저 5살짜리 아이가 가장 안타깝고, 보육교사도 앉으라고 지시만 한건데, 그리고 학대도 폭행도 없었는데 어린이집 측도 억울한 면이 있겠네요. 정말 전부 기구한 운명인듯...
0

머찐님의 댓글

  • 쓰레빠  머찐
  • SNS 보내기
  • 의료과실은 없는건가요? 처음부터 신경외과에서 정밀 검사를 했으면 6일이나 먼저 손을 쓸수 있었을텐데...
0

엔타로스님의 댓글

  • 쓰레빠  엔타로스
  • SNS 보내기
  • 세금 씁시다. 이런데 세금 쓴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없을 것입니다. 누구의 잘못도 없지 않습니까?
0

somethingdrew님의 댓글

  • 쓰레빠  somethingdrew
  • SNS 보내기
  • 기적적으로 완치되기만 기대하겠습니다.
0

싸울아비님의 댓글

  • 쓰레빠  싸울아비
  • SNS 보내기
  • 안타깝네. 저 아이의 인생은 누가 책임지노?
0

스틸니스님의 댓글

  • 쓰레빠  스틸니스
  • SNS 보내기
  • 재수없다고 치부하기엔 결과가 너무 암담하네요. 신은 왜이리 가난한 사람들에게 잔혹할까요? 보육교사 또한 너무 억울하게 입건을 당했네요.
0

신경질님의 댓글

  • 쓰레빠  신경질
  • SNS 보내기
  • 애가 못걷는 지경인데 MRI를 엿새되서야 찍었다는게 더 놀랍네여 다쳤을때 빨리 조치를 취했으면 최악의 상황까지는 안갔을거같은데
0

krkrcoco님의 댓글

  • 쓰레빠  krkrcoco
  • SNS 보내기
  • 아니 엉덩방아를 찍었는데 어떻게 하반신 마비까지 되냐??? 그냥 엉덩방아 찍은게 맞냐??
0

크럼블님의 댓글

  • 쓰레빠  크럼블
  • SNS 보내기
  • 그런데 병원 방치가 보이는데 보육교사한테 책임을 묻기는 과한 것 같다
0

EmpireDevil님의 댓글

  • 쓰레빠  EmpireDevil
  • SNS 보내기
  • 아고... 어쩌냐...
0

소중이님의 댓글

  • 쓰레빠  소중이
  • SNS 보내기
  •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척추 손상으로 하바신 마비요? 이게 가능해요?
0

빠빠님의 댓글

  • 쓰레빠  빠빠
  • SNS 보내기
  • 정형외과 의사는 뭐야? 병신이야? 큰문제가 있으니까 다리를 전혀못썼지 정형외과라고 다리뼈만 봤냐?
0

국제적위기감님의 댓글

  • 쓰레빠  국제적위기감
  • SNS 보내기
  • 내용이 다 맞다면 교사보다는 병원의 대응 문제로 보이네요.
0

킴뷸리가너님의 댓글

  • 쓰레빠  킴뷸리가너
  • SNS 보내기
  • 하반신 마비... 돌이킬수 없는건가요? 치료나 뭐 나중에 회생 가능성이라던지? 꼭 나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0

화생방님의 댓글

  • 쓰레빠  화생방
  • SNS 보내기
  • 이게 뭔일이라냐........
0

gnlfkdbzlvo님의 댓글

  • 쓰레빠  gnlfkdbzlvo
  • SNS 보내기
  • 아이를 앉힐 때 폭력적으로 눌렀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보육교사에게 책임을 다 묻는건 아닌거 같고... 또 한편으로는 단순 엉덩방아로 하반신 마비까지 올수가 있나? 싶은게.. 자세한 경위 조사가 필요하겠네요.
0

쓰레빠관리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관리자
  • SNS 보내기
  •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쓰레빠 공지 기준에 근거하여, 甲오브쓰레빠에도 복사되었습니다!
0

THE나쁜남자님의 댓글

  • 쓰레빠  THE나쁜남자
  • SNS 보내기
  • 돈보다 꼭 두발로 다시 걷길 바랍니다.
0

긍정패스님의 댓글

  • 쓰레빠  긍정패스
  • SNS 보내기
  • 이건 보육교사만 책임져서는 안될 문제인듯 보입니다. 저 어린이집도 그리고 병원도 공동 책임을 져야된다고 봅니다.
0

노자괴감님의 댓글

  • 쓰레빠  노자괴감
  • SNS 보내기
  • 진짜 안타깝네요. 신은 왜이렇게 가혹할까요?
0

닝네임없다님의 댓글

  • 쓰레빠  닝네임없다
  • SNS 보내기
  • 국가는 이럴때 국민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뭐하고 있는거냐? 이런데 세금쓴다고 질알하는 인간들은 재벌이나 기득권층밖에 없을 것이다.
0

kajjjjka님의 댓글

  • 쓰레빠  kajjjjka
  • SNS 보내기
  • 5살밖에 안되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073 이슈빠 조두순 하차장면 21 이론만 12.12 10507 29 0
4072 유머빠 호불호 갈리는 계란 삶는 방법 10 AK47 10.04 10507 12 0
4071 유머빠 한국에서 온 귀한 선물 8 피아제트Z 12.05 10506 16 0
4070 유머빠 극한의 컨셉 유튜버 7 싱글콘 08.25 10506 12 0
4069 이슈빠 오마이 후원 15,000선 붕괴 12 18딸라 07.02 10505 20 0
4068 이슈빠 조선일보 신입기자 모집공고 7 룰루퉅 09.27 10501 27 0
4067 이슈빠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무죄확정.JPG 4 robson 03.25 10500 24 0
4066 이슈빠 이태원 참사는 문재인 정권 탓 20 never 11.04 10499 32 1
4065 연예/스포츠빠 월요병을 날려버리는 걸그룹 기분전환 짤 14 센치히로 02.16 10498 17 0
4064 이슈빠 다시는 없을.. 못 만날 사람. 4 수틀린다 08.23 10497 33 0
4063 유머빠 커뮤 중독 테스트 13 크로와쌍 03.03 10497 12 0
4062 유머빠 화가나면 주체가 안됩니다 ㅠㅜ 6 하나두울셋 09.13 10496 19 0
4061 이슈빠 [속보][단독] 정유라, 덴마크 현지 경… 17 난기류 01.02 10495 45 0
4060 사회빠 어린이집에서 하반신 마비된 5살 아이..… 25 kokomy 11.03 10494 46 0
4059 유머빠 도로위에서도 꽃피는 한국인의 정 10 독네임빙고 07.27 10494 14 0
4058 유머빠 선임의 여유 10 김정은갈치 01.25 10493 19 0
4057 이슈빠 베트남에서 유행하는 우리나라 매장.jpg 13 아시아 03.22 10493 25 0
4056 유머빠 전공별 유망직종 5 덴마크 07.21 10493 11 2
4055 유머빠 조승우 ㅈㄴ하기 싫다는 표정 9 호우 10.07 10491 17 0
4054 이슈빠 간만에 훈훈한 뉴스 14 아시아나항문 11.25 10488 23 0
4053 유머빠 지방 소도시 특징 8 시노젖키아이 04.27 10487 11 0
4052 이슈빠 “건방진 여자친구에 염산”…어린이 만화책… 15 블루마운틴 12.24 10487 21 2
4051 유머빠 아파트 값 상승으로 보는 빈부격차 5 똥칠갑 01.15 10486 22 0
4050 이슈빠 일본 특유의 음습함을 간파한 미국인 교수 11 센치히로 03.11 10486 31 0
4049 유머빠 기적의 화장술 8 헿헿 08.01 10485 15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