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오카모토 콘돔 쓰실건가요? 일제강점기 위안부 제공 콘돔이랍니다.

  • 작성자: paradoxx
  • 비추천 1
  • 추천 16
  • 조회 17088
  • 사회빠
  • 2014.10.23

 


 

 

오카모토 콘돔을 아시나요?

 

한번쯤 써보셨거나 편의점 등지에서 얇은 콘돔이라고 파는 걸 보셨을 겁니다.

 

국내 시장 28.5%로 2위를 차지하는 게 바로 오카모토 콘돔인데요. (1위는 영국산 듀렉스)

 

이 오카모토 콘돔이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소에 콘돔을 공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사실 때문에 국내 한 시민단체는 지난 2006년 이 기업을 전범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21일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강정숙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1934년 공업소를 설립한 오카모토는 1939년 임시육군동경경리부 지정공장이 된 이후 빠르게 성장 했습니다.

 

이후 1941년 태평양전쟁 개전을 앞두고 일본군이 군수물자를 조달하는 수품창을 발족하자,

 

기업 창립자 간 인척 관계를 활용해 군부와 결탁했습니다.

 

군부와의 결탁으로 O사는 안정적인 수요를 얻을 수 있었고, 군 납품을 하며 번 돈으로

 

1944년 당시 조선의 경성에 고무공업소를 건설해 제품을 생산하기도 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

“평일 낮에는 주로 내 옷을 빨거나 삿쿠(콘돔)를 씻었다.

군인들이 쓰고 간 삿쿠를 안팎으로 깨끗이 씻어서 소독하고 약을 발랐다가 다시 사용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정신대연구회편,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증언집> 1,  

한울, 1993, 114쪽 문필기할머니-  

 

“삿쿠는 우리에게 맡겼다. 그런데 삿쿠가 아주 귀했다.

그래서 한번 쓴 삿쿠를 병에 모아 두었다가 시간이 있을 때 냇가에 가서 빨았다.

비누로 씻어서 햇볕에 말린 다음 하얀 가루로 된 소독제를 뿌려 다시 사용했다. 이 일을 할 때가 제일 싫고 죽고 싶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정신대연구회편,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증언집> 1,  

한울, 1993, 235쪽 김복선 할머니- 

 

 

하... 진짜 분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사용하고 있었다니.....

 

이거 수입한 업체는 어딘가요? 진짜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두산 박용만 회장 장남인 박서원씨는 오카모토사 열받는다며 오카모토사를 반드시 넘는다고 선언했다네요.

 

개념 발언인 듯..

 

하... 정말 위안부 할머니들 증언보면 열받지 않으신가요?

 


추천 16 비추천 1

   

위안부, 위안부 콘돔, 콘돔, 위안부 할머니, 오카모토 콘돔, 오카모토, O사, O사 콘돔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개미햝기님의 댓글

  • 쓰레빠  개미햝기
  • SNS 보내기
  • 와 씨발.. 진짜.. 욕밖에 안나오네.. 아....ㅇㄴ라ㅣㄴㅇㄻㄴㅇ러ㅣㅁㄴ럼ㅇ니ㅏ람ㅇㄴ
0

gto486님의 댓글

  • 쓰레빠  gto486
  • SNS 보내기
  • 난 쓸일이 없었지만..ㅠㅠ 불매운동 해야합니다..
1

큐피알레님의 댓글

  • 슬리퍼  큐피알레
  • SNS 보내기
  • 박서원 콘돔 회사: 바른생각
0

텃밭바디님의 댓글

  • 쓰레빠  텃밭바디
  • SNS 보내기
  • 오...... 처음 들어봤네.........
0

수아수아님의 댓글

  • 쓰레빠  수아수아
  • SNS 보내기
  • 절대 불매운동 필요. 이건 사람들이 많이 알아야합니다. 진짜 많이 알려야하고 절대 쓰면 안돼요.
1

mr.kookie님의 댓글

  • 쓰레빠  mr.kookie
  • SNS 보내기
  • 아 위안부 할머니 증언 읽으니까 일본 더 싫어진다. 너무 싫다. 너무
1

바르셀로나님의 댓글

  • 슬리퍼  바르셀로나
  • SNS 보내기
  • 쓸일이 없는 나지만.. 앞으로 쓸일이 생겨도 절대 구매안함 개샠기들
0

큐피알레님의 댓글

  • 슬리퍼  큐피알레
  • SNS 보내기
  • 아놔.. 일본 화산 다 터져라. 지도 근처에 있는것도 싫다
0

탕웨이님의 댓글

  • 쓰레빠  탕웨이
  • SNS 보내기
  • 와 이거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할텐데요
    저도 주변에 공유하겠슴
1

쾌아기님의 댓글

  • 쓰레빠  쾌아기
  • SNS 보내기
  • 사지를 찢어 죽일 놈들..;;
1

리코님의 댓글

  • 슬리퍼  리코
  • SNS 보내기
  • 사회 소식은 어찌 다 쓰레기같은 소식 뿐인지..ㅠㅠ
0

쿠르릉님의 댓글

  • 쓰레빠  쿠르릉
  • SNS 보내기
  • 내가 비정상ㅈ회담 일본인 빠지면 본다
0

탕웨이님의 댓글

  • 쓰레빠  탕웨이
  • SNS 보내기
  • 많이공유했는데 이제는 좀알겠죠?
0

저격수다님의 댓글

  • 쓰레빠  저격수다
  • SNS 보내기
  • 에이 퉤. 일본 쪽바리 새퀴들. 바퀴벌레 같은 새퀴들
0

갑자기어느님의 댓글

  • 쓰레빠  갑자기어느
  • SNS 보내기
  • 이건 정말 공유해야긋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된다.
0

디씨인사님의 댓글

  • 쓰레빠  디씨인사
  • SNS 보내기
  •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때문에 폐지 논란까지 되었는데 우리는 정작 이런 일제시대 콘돔을 사용하고 있었다니 나도 퍼가겠습니다.
0

미스터메스터님의 댓글

  • 쓰레빠  미스터메스터
  • SNS 보내기
  • 영국산 듀렉스를 추천드리오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173 이슈빠 “숙소가서 같이 술 먹자” 女가이드에 추… 14 나도좀살자좀 11.24 13193 17 0
4172 유머빠 서울시민 vs 경기도민 12 뜨악 12.03 9695 17 0
4171 유머빠 심장충격기의 충격적인 진실 14 갈증엔염산 12.22 11045 17 0
4170 유머빠 콜라, 사이다 갈등하게 만드는 선택지 18 탐라봉 01.12 10190 17 0
4169 유머빠 천하제일 포토샵 경연대회 10 hahahaha 01.19 14566 17 0
4168 이슈빠 워터파크된 아파트 리뷰 실시간상황 8 웅그래 01.27 11455 17 0
4167 유머빠 주말마다 결혼식가서 뷔페먹는 사람 14 탐라봉 02.08 10166 17 0
4166 유머빠 전설의 위문공연 9 XBOXONE 02.09 12086 17 0
4165 유머빠 김희철의 참교육 9 오오오오오 02.11 11860 17 0
4164 유머빠 목줄 안한 개주인과 법적싸움 11 금vs은 02.14 9107 17 0
4163 유머빠 요즘 30대 특.jpg 10 아시아나항문 03.04 12105 17 0
4162 유머빠 딸의 성적 취향을 알게 된 엄마 8 오오오오오 04.23 21046 17 0
4161 유머빠 연예인병 걸려서 어르신 괴롭히는 남자 14 피아니스터 06.05 11707 17 0
4160 유머빠 땡볕에서 50분 기다린 남친이 사과하는 … 9 하나두울셋 06.23 17955 17 0
4159 유머빠 남편사망정식 13 kim7847 06.28 16923 17 0
4158 유머빠 1년안에 결혼 원하는 여자의 조건.jpg 15 웅그래 08.07 14954 17 0
4157 스포츠빠 레알마드리드를 망치는 쓰레빠는 페레즈 회… 18 뒤마리아 09.16 12625 16 5
4156 사회빠 오카모토 콘돔 쓰실건가요? 일제강점기 위… 17 paradoxx 10.23 17089 16 1
4155 사회빠 저는 정말 그럴줄 알았습니다. 14 쓰레기자 11.07 9014 16 0
4154 사회빠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잘못한 이유 19 쓰레기자 12.11 13329 16 0
4153 정치빠 2014년 마지막 장도리 - 해가 바뀐다… 13 뀰♡ 12.31 6694 16 0
4152 사회빠 어린이집 아동폭행 가해교사의 미친 소리.… 15 개미햝기 01.16 7922 16 0
4151 사회빠 경기청 고속도로순찰대 마약범 추격전 15 쓰레기자 01.29 6320 16 0
4150 연예/스포츠빠 한 배우가 일본에서 보여준 독도 질문에 … 9 미스터메스터 01.29 14023 16 0
4149 사회빠 대한항공 김도희 땅콩회항 2차 공판서 회… 17 개미햝기 01.30 8419 16 2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