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시작된 메르스의 마지막 환자가 결국은 숨을 거뒀네요.
거의 2달 가까운 시간동안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인해 중동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해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였죠.
6개월이 지난 지금 메르스 환자는 남아있지 않았지만 마지막 환자를 포함 이 질병으로 죽은 사람들의 유족들은 어디서 보상을 받을수 있을까요?
정부가 좀더 기밀하게 움직였다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었을텐데... 물론 사망의 원인을 전부 정부 탓으로 돌리는건 잘못된 것이지만 일정부분 책임의 소지가 분명하다는건 국민을 보호해야될 의무가 있기 때문아닐까요?
어찌됐든 우리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많은 음모론도 있었던 패러디도 있었지만 다시는 이런 공포에서 살지 않도록 정부나 각 정부부처는 이런 위기때 대처하는 법을 다시금 철저히 준비하길 바랍니다. (물론 그때 뿐이겠지만)
마지막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