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쓰레빠 뉴스에도 있었던 표현의 자유.
전두환을 풍자했다고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박근혜 풍자로 기소중인 이병하 팝아티스트.
그리고 또 다시 표현의 자유를 짓밟듯이 대학생들의 대자보를 철거해갔네요. 내용이라도 알까요? 이 대자보 열풍은 지난달 30일 경희대에 걸렸던 김수영 시인의 시가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빗대 김수영 시인의 "김일성 만세"는 이승만의 장기집권에 반대하는 4.19 혁명이 일어났던 1960년대 쓰여진 시입니다.
55년 지난 지금도 그때와 다를바가 없네요. 시대를 역행하는 대한민국이란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대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