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라는게 정말 무서운 겁니다.
예를들어 돌이 보석이 아님에도 여러명이 계속 보석이라고 하면 처음에는 아니라고 해도 갈수록 긴가민가 해지고 나중에는 보석이라고 믿게되죠.
특히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 자가 권위적이거나 절대 내가 이길 수 없는 상대라면 세뇌의 강도는 더 심해집니다.
지금도 악덕상인 이나 예를들어 용팔이들이 이런 심리를 이용한 판매수법으로 돈을 벌었죠.
그만큼 세뇌라는게 먼 나라 얘기가 아니라 우리 생활에도 강도의 차이일 뿐이지 항상 겪고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특히 아이들에 비해 성인들은 항상 자기방어적이고 행동에 정당화를 부여하려고 하기 때문에 일단 세뇌 당하면 더 빠져나오기가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