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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이 계모, 노래방 도우미였고 게임머니에 6천 만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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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빠
  • 2016.03.15

 

인터뷰 내용이 길어서 주요 내용만 끌어왔습니다.

 

 

◇ 김현정> 얼굴 가리는 얘기가 나와서 그렇습니다마는 정말 계모와 친부가 귀밖에 안 보이던데. 이것은 이렇게 해야 되는 건가요? 

◆ 박덕순> 법률에 얼굴 공개를 하는 죄나 그런 게 다 해당되는 게 있습니다. 이 건도 거기에 해당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 저희가 심사를 했거든요. 그런데 일단은 (조건이) 4가지가 다 충족해야 되고 가장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피해자의 누나 있지 않습니까. 원영이 누나가 앞으로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비공개가 필요하다고 결정돼서. 

◇ 김현정> 그래서 원영이 누나 때문에? 

◆ 박덕순> 네. 

 

◇ 김현정> 반성의 기미는 좀 보이던가요? 

◆ 박덕순> 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다고 봐야죠. 조사할 때도 경찰관의 추궁에 얼굴을 빳빳이 세우고 그런 경우도 있었고요. 

◇ 김현정> 반성의 기미가 없이 오히려 얼굴을 빳빳이 들었어요, 형사들 추궁에? 

◆ 박덕순> 친부는 조금 그래도 반성하고 나중에는 잘못했다고 하는데 계모 같은 경우는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사체를 부검해 보니까 락스를 뿌려서 상처가 석회화한 게 드러난 거예요. 아니 그 락스를 왜 뿌렸답니까? 그 락스가 뭔지는 알고 뿌렸답니까? 

◆ 박덕순> 계모가 깔끔한 성격이라고 하는데. 특히나 남자 어린아이들은 소변을 누다 보면 잘못 하지 않습니까? 

◇ 김현정> 흘릴 수 있죠. 

◆ 박덕순> 예. 흘릴 수도 있는데. 냄새난다는 이유로 그냥. 오줌을 쌌다는 이유로 뿌린 거죠. 그리고 또 학대당하고 부검 결과 위에 위 내용물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확인이 됐거든요. 그러니까 밥을 전혀 안 줬다는 거죠, 며칠 동안은. 

 

◇ 김현정> 아이를 1년 동안 돌봐온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저희가 인터뷰를 했는데, 계모를 만난 적이 있는데 옷차림이나 행동이나 도저히 아이 엄마로 보이지 않았다. 실제로 만나본 계모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 박덕순> 평범하지는 않죠. 머리나 옷차림 이런 걸 봐서는 일반 가정주부님들하고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 김현정> 계모가 노래방 도우미 출신이고 이혼 전부터 동거했다라고 알려진 건 사실인가요? 

◆ 박덕순> 네. 

◇ 김현정> 사실이군요. 그러면 노래방에서 만난 겁니까? 

◆ 박덕순> 네. 남편이 회식 자리에서 만났다고 하니까요.  

 

◆ 박덕순> 돈을 엄청 많이 소비했는데 그 소비된 내용이 보니까 주로 게임머니. 아이템이라고 하나, 그걸 사느라고 많이 소비했더라고요. 

◇ 김현정> 그래요? 게임머니 사는데 어느 정도나요? 

◆ 박덕순> 8개월 만에 근 한 6000만원 가량을. 

◇ 김현정> 6000만원이요? 

◆ 박덕순> 네. 그런데 이게 전부 다 아이템을 샀는지는 더 확인해 봐야 되는데. 그쪽 게임에 드는 데로 계좌에서 빠져나간 게 있거든요. 

◇ 김현정> 세상에. 이건 전혀 안 드러난 부분인데 게임에 빠져 있었다, 계모가. 이건 또 어떤 추정을 가능하게 하냐면 게임에 중독돼서 아이를 옆에서 돌본다는 것이 굉장히 귀찮아지고 그래서 아이를 화장실에 가둬놨을 가능성, 이런 것도 추정이 가능하네요. 기존에 그 아동학대 사건처럼. 

◆ 박덕순> 그리고 이 사람 같은 경우도 애가 없으면 자기 부부끼리는 잘 살 수 있다 이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학대를 심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악질 중에 상악질입니다. 

 

계모는 반성도없고..베테랑형사입에서 눈물나서 더 이상 말못한단 말까지 나옵니다.

 

원영이 우유 2만원도 아까워서 감금한 여자가 게임머니에 6천만원은 썻네요.

 

한없이 약한 아이한테 더 잔인하고 악랄하게 행하는 사람들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음에 우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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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차칸남정네님의 댓글

  • 쓰레빠  차칸남정네
  • SNS 보내기
  • 이건 꼭 살인죄로 판명이 나길 바랍니다.
0

mauribro님의 댓글

  • 쓰레빠  mauribro
  • SNS 보내기
  • 결혼전부터 바람나서 이혼을 했고, 노래방 도우미와 사귀는데 양육권이 어찌 부쪽으로 갔는지...
0

설봉사님의 댓글

  • 쓰레빠  설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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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의 귀천은 없지만 저도 선입견을 가진 인간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처음부터 부모가 될 자격이 없는 여자였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0

얄리숑님의 댓글

  • 쓰레빠  얄리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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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으로 이상한건 피해자 원영이는 공개하고 어떻게 가해자인 저 계모하고 친부는 공개를 안하는지... 인권을 운운하는 인간들 도대체 인권을 어디에 적용시키는건가?
0

꽃바람소리님의 댓글

  • 쓰레빠  꽃바람소리
  • SNS 보내기
  • 연봉 6천이 되기도 힘든세상에 게임 아이템에 6천을 쏟아 부었다니... 그리고 애는 학대하고 굶겨죽이고... 이런걸 어찌 살려둬야할까요? 누가 나좀 이해시켜주세요.
0

방파화극님의 댓글

  • 쓰레빠  방파화극
  • SNS 보내기
  • 아이는 굶어죽는데 자신은 게임에 6천만원.. 이것만봐도 인간이길 포기한 것들입니다.
0

자오지한우님의 댓글

  • 쓰레빠  자오지한우
  • SNS 보내기
  • 도대체 원하지도 제대로 키우지도 못할거면서 왜 양육권은 가져와서...
0

미르미르님의 댓글

  • 쓰레빠  미르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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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죄 적용에 사형만이 답입니다. 혹시나 진범이 따로 있을 걱정은 하지 말고 사형때리고 바로 집행해야됩니다.
0

브루노맨님의 댓글

  • 쓰레빠  브루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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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 누나는 보육원에 가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어차피 저런 인간 말종들 밑에 있으면 원영이 처럼 될듯 보이네요.
0

밍뉴기님의 댓글

  • 쓰레빠  밍뉴기
  • SNS 보내기
  • 누나 때문에 공개못한다면서 원영이는 공개. 말이 안되잖아
0

zipzigg님의 댓글

  • 쓰레빠  zipzigg
  • SNS 보내기
  • 이혼도 안한상태에서 도우미와 동거. 근데 양육권은 친부 뭔가 이상합니다.
0

찬란한희망님의 댓글

  • 쓰레빠  찬란한희망
  • SNS 보내기
  • 친부가 더 쓰레기네요. 모르는 사람이 내 자식을 때리면 머리가 도는데 계모가 때리면 아무렇지 않는건가? 친부도 살인죄 동일하게 적용해야됩낟.
0

스윙오버님의 댓글

  • 쓰레빠  스윙오버
  • SNS 보내기
  • 인권도 지켜줄 가치가 있는 인간에게만 해당되는 일입니다. 사형 시킬것 아니면 얼굴을 공개해야됩니다. 그래야 앞으로 벌어진 아동학대를 조금이나마 막을수 있죠.
0

아스테릭님의 댓글

  • 쓰레빠  아스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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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라도 저렇게 할수 있을까? 어린아이를 가둬놓고 굶기고 추위에 떨게 해 놓고 본인은 게임이나 하고 있는 짓을???
0

엘리루니안님의 댓글

  • 쓰레빠  엘리루니안
  • SNS 보내기
  • 이렇게 국민들의 분노를 사게 했는데 과연 판사는?? 이 분노를 모두 받아줄 의향이 있는지
0

돌다리두드리님의 댓글

  • 쓰레빠  돌다리두드리
  • SNS 보내기
  • 사건이 진행되면 될수록 악랄한 짓이 만천하에 드러나네요.
0

쓰레빠관리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관리자
  • SNS 보내기
  •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쓰레빠 공지 기준에 근거하여, 甲오브쓰레빠에도 복사되었습니다!
0

레지스탕님의 댓글

  • 쓰레빠  레지스탕
  • SNS 보내기
  • 한 아이를 그냥 죽인게 아니라 서서히 고통을 주면서 죽였습니다. 사형만이 답입니다.
0

까망베르베르님의 댓글

  • 쓰레빠  까망베르베르
  • SNS 보내기
  • 계모보다 친부다 더 악마같아보입니다. 그래도 친자식인데...
0

y02571님의 댓글

  • 쓰레빠  y02571
  • SNS 보내기
  • 아이가 무슨 죄라고... 인간이라고 하기엔 너무 악마같은 짓입니다.
0

둥근마루님의 댓글

  • 쓰레빠  둥근마루
  • SNS 보내기
  • 인간이 이렇게 잔인할수 있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0

hy파랑새님의 댓글

  • 쓰레빠  hy파랑새
  • SNS 보내기
  • 저런 악마의 신상을 비공개하는 이유가 원영이 누나때문이라니.. 원영이 얼굴은 만 천하에 공개해놓고..
0

엽난소님의 댓글

  • 쓰레빠  엽난소
  • SNS 보내기
  • 읽는데 화가나서 도저히 못 읽겠네요. 제발 아이들이 어른들 그것도 부모란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는 일은 없도록 법을 강화하고 신고체계를 제대로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0

따구배짱님의 댓글

  • 쓰레빠  따구배짱
  • SNS 보내기
  • 자식이 피골이 상접해서 발가벗고 그 추운날 락스에 떨고 있는데 밥이 넘어가는 애비는 인간도 아니다.
0

개판민국님의 댓글

  • 쓰레빠  개판민국
  • SNS 보내기
  • 어차피 누나는 생모가 키우는건 아닌가요? 그럼 저들 신상을 공개해도 무관할텐데 왜 그리 범죄자들 인권을 그리 중시여기는지... 딱 보니 사형은 안시킬 생각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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