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어버이연합 집회 지시' 보도, 사실 아니다"
청와대는 21일 청와대가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에 특정 성향의 집회를 열 것을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기사와 관련, “그 기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정정보도 요청 등 후속조치를 취할지에 대해서는 “추이를 지켜보도록 하겠다”면서 “지켜보자”며 말을 아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기사와 관련, “그 기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정정보도 요청 등 후속조치를 취할지에 대해서는 “추이를 지켜보도록 하겠다”면서 “지켜보자”며 말을 아꼈다.
앞서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은 전날 청와대가 어버이연합에 집회를 열어달라고 지시했다는 어버이연합 핵심인사 ㄱ씨의 증언을 보도했다.
ㄱ씨는 집회를 지시한 인물로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소속 ㅎ행정관을 지목했다.
ㅎ행정관은 ‘뉴라이트’ 출신 인사로 1990년대 후반 보수진영에 참여해 북한 인권 운동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집회를 지시한 인물로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소속 ㅎ행정관을 지목했다.
ㅎ행정관은 ‘뉴라이트’ 출신 인사로 1990년대 후반 보수진영에 참여해 북한 인권 운동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의 일탈로 마무리될 것이 뻔하지만 20대 국회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윗선의 지시를 따랐다는 이유로 누군가가 마티즈를 타는 일은 없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