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어버이라는 단어를 슬픔으로, 부끄러움으로 만드는 뉴스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시장에 취임하기 전 어버이연합이 아름다운재단에 와서 내 이름만 듣고 여자인 줄 알고 데모를 한 적이 있다"면서 "동원된 것이 확실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버이연합은 각종 집회에 일당을 주고 탈북자들을 고용했다는 논란과 함께, 전경련으로부터 억대 자금을 지원받아 각종 집회와 시위에 참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어버이연합 : 박원순 네 이년!!!!! 근데 박원순이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