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 둔 이혼녀 여대생이었~담대하고 밝은 성격이라...절대권력자가 피살되고 전기도 끊어진 암흑천지 속에서도 정신분열 일으키지 않고 살아나올 수있었다고 후일 심수봉씨가 증언했죠
원래 미군부대서 드러머로 활동 하다가 보컬로 턴하여 호텔 라운지에서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르던 명지대생 심씨를 당시 탑가수였던 나훈아씨가 한눈에 알아보고 밀어줬데요...집안 대대로 국악으로 명성이 높은 분이 많더군요.
그러나 대학가요제에서 입상 하면서 대중에게 크게 알려졌고...그래서 저렇게 모자를 쓴듯..일반인들은 저런 술자리를 전혀 알지 못할 땐인데..저렇게 갑자기 뉴스의 촛점이 되어야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