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성준(리쌍) : 정말 원하는 게 뭐야? 뭐야? 그렇게 이야기 했지? 근데 나는 다르게 이야기 해줄게. 너는 내가 도와주는 게 훨씬 좋아.
서윤수(리쌍 건물 세입자) : 도와주는 것 보단요 합의한 대로 증축하게 해주고...
길성준 : 윤수야 그걸 원해? 원해? 재판 가는 거 원해? 너 씨X 여기서 X나 못하고
장사 못하고, 원해?
서윤수 : 원하진 않지만 할 수 있는 방안이 그것밖에 없어. 재판밖에 지금은.
길성준 : 그러면 우리도 여기서 장사 못하게 할 수 밖에 없어. 어쩔수 없이 장사 못하게 할 수 밖에 없어.
서윤수 : 나는 이제 포기했어.
길성준 : 포기하지마. 뭘 포기해.
서윤수 : 나는 1층 장사하는 거 이제 포기했어. 금요일날 저녁에 평일날은 우리 여기 영업안해. 하도 민원이 많이 들어와 갖고.
길성준 : 나는 (민원) 넣은 적이 없어. 아 너 여기서 장사하길 원하잖아. 나하고 친하게 지내.
서윤수 : 친하게 지내고 싶어.
길성준 : 근데 왜 그래? 왜 그러냐고? 왜 X발, 왜?
우장창창 직원 :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요.
길성준 : (직원에게) 뻑큐. (서윤수에게) 너는 이미 X되게 만들었어 우릴. 하지만 난 평화주의자야 알았어? 너는 이미 이 짓거리 하는게 X나 X밥이야. 알어? X밥 찌끄러기들이 하는 짓이야. 그게 뭐냐하면 너가 안 놀아봐서 그래. X나 병신같애.
서윤수 : 병신돼도 상관없어. 상관없는데, 니네가 하는 짓은 가장 치졸하고...
길성준 : 윤수야 나한테 얘기하고 여기서 장사해 알았지? 근데 이미 우리는 X됐어.
서윤수 : 그러니까 그걸 나한테 그러냐니까?
길성준 : 야 X발 새끼야 야 너 때문에 우리가 공사를 못하잖아.
서윤수 : 그게 왜 나 때문에라고 생각을 해?
길성준 : 네가 공사를 X발 방해했잖아.
서윤수 : 너희 때문에 장사를 못하고 있어.
길성준 : 야 봐봐 너 우리한테 해줄 거 없지? 나는 해줄 거 있어. 여기서 장사하게 해줄게.
서윤수 : 장사할 수 있게 해줘 제발.
길성준 : 근데 X발놈아. 야 X새끼야 우리는 손해봤잖아. 몇억을. 근데 넌 장사하게 해 달래. 그러면 X발새끼지. 윤수야 나는 괜찮어 나는 괜찮어. 나는 너 때문에 몇억을 손해 봤지만 넌 하라구. 장사하라구. 증축이 6평이잖아 해줄게. 근데 네가 나한테 그 마음 보여줘봐.
덧붙이자면 길이 녹취도중 나한테 하라고 반복하는 이유는 우장창창이 몰상식하게 길 주변사람한테 해코지 해서 이고 특히 길이 열받아서 강경대응 한 이유는 길의 어머님께 찾아간 일 때문 입니다. 그 일로 길의 눈이 돌아갔죠. 길이 어머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조금만 검색해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