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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성희롱 K교수 피해자모임을 지지해주세요! (오유펌)

  • 천국의악마
  • 조회 9735
  • 2014.11.28

 

안녕하세요 오유분들, 

서울대 K교수 성희롱 피해자 모임 "피해자X"에서 학내 커뮤니티에 올린 입장글과 성명서를 공유합니다. 
학교에서는 지금 가해자 교수를 파면하지 않고 사건을 은폐하기에 급급해하고 있습니다. 
불이익을 감수하며까지 용감하게 목소리를 낸 피해자들을 지지하고 힘을 보태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성추행’ 서울대 K교수 면직… 대책위 “징계절차 밟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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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자연대 강모 교수로부터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학생 모임인 "서울대 K 교수사건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피해자 X" 회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강모 교수의 성추행 사건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News1 민경석 기자

시작은 타학교 인턴 여학생의 고발로 시작되었지만 
금 교내 곳곳에서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K교수가 몇년간에 걸쳐 수십명의 여학생들을 성희롱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 졸업한 사람들까지 고려한다면 실질적으로 피해자들은 훨씬 많을 겁니다. 

201411272329444369_h.jpg

더이상 피해자가 재생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피해자들의 모임 "피해자X"가 꾸려졌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파면"대신 "면직"(사직서 수리)으로 사건을 덮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몇년이 지나 여론이 잠잠해지면 K교수가 다시 복직해서 뻔뻔하게 교단에 서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용감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는 학생들을 지지해주세요. 
학교에 항의해주시고 교육부에 민원을 넣어주셔서 학교를 압박해야 합니다. 

서울대 교무처에 항의 전화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교무처장 김병문: 02-880-5008

아래는 피해자 모임에서 올린 성명서와 입장입니다. 
제발 더이상 이런 전례가 남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몇년 동안 계속해서 행해진 성희롱에 괴로워했을 피해자들이 
자신들의 불이익을 감수해가며 용기를 내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다른 여성들에게 생기지 않도록 말이죠. 

아마도 저를 포함한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이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지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과 아래 비대위의 입장은 허락을 맡고 퍼왔으니 다른 커뮤니티에 널리 알려주셔도 됩니다.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학우여러분.


학교측의 처리에 관하여 이미 쏟아지고 있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네, 학생들을 향해 해준 말은 한 마디도 없지만, 언론을 통해 한 말은 잘 들었습니다.


김병문 서울대 교무처장은 “사표가 제출된 뒤 이틀에 걸쳐 교무처에서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학생들의 수업권 등을 고려해 사표를 수리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서울대의 경우 법인화 전에는 수사 중인 교수들이 사표를 제출하면 곧바로 수리할 수 없었지만, 현재는 학교의 재량에 따라 사표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66527.html


학생들의 수업권을 고려했다면, 수년 전에 파면이 되었어야 하는데

너무 늦은 거 같아 재량으로 다급히 사표를 수리해주셨는지...?


저희는 사직서 처리 소식을 듣고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학교 측은 인턴 성추행 사건이 보도되고 학내 여론이 들끓어도, 

적극적인 조사조차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인권센터 측에 책임을 떠 넘기며 

검찰 측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했던 것이 

바로 며칠 전, 아니 몇 시간 전의 일이었죠. 


또한, 저희 "피해자 X"가 직접 목소리를 내어 언론의 집중을 받자, 

인권센터 측에서는 실명신고가 필수는 아니었는데 오해한 거 같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갑자기 K교수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상황에서 사표를 수리한다니요? 

아무런 진상조사도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학교는 세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렇게 순식간에 사건을 덮어버렸습니다.


"피해자 X"가 기자회견을 열기 직전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는 점, 

그리고 "사직서 수리"라는 표현이 아닌 

"관련 절차를 거쳐 면직조치하기로 결정하였다"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은 

학교측이 원하는 바가 무엇이었는지 유추하게 합니다.


피해자들은 이번 학교 측의 조치에 두 번, 세 번 상처 입었습니다. 


도대체 학교는 누구를 위해 존재합니까? 

사회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하더군요.


"돈 내고 다닐 때는 네 맘대로지만, 돈 받고 다닐 때는 네 맘대로 할 수 없다." 


그런데 서울대학교는 예외인가 봅니다. 

돈 내고 다니는 학생 수십, 수백 명이 아니라, 

돈 받고 다니는 한 명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 


교무처장님이 말씀하시는 수업권,

저희가 등록금 내고 받은 권리가 이런 것이었다니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않겠습니다.


2014년 11월 27일

서울대학교 K교수 사건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피해자 X'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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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윈디피아님의 댓글

  • 쓰레빠  윈디피아 2014.11.28 17:29
  • SNS 보내기
  • 교수가 저렇게나 저급한 종자들이었나...
0

멍게님의 댓글

  • 쓰레빠  멍게 2014.11.28 17:33
  • SNS 보내기
  • 카톡 내용봐ㅡㅡ
0

mr.kookie님의 댓글

  • 쓰레빠  mr.kookie 2014.11.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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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 넣었습니다!! 다들 화이팅 하시실~!!
0

닥치고내말들어님의 댓글

  • 쓰레빠  닥치고내말들어 2014.11.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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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여간에 배운것들이 더 한다니깐
0

화생방님의 댓글

  • 쓰레빠  화생방 2014.11.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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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라.. 둘다 배운것들인데.. 누굴.. 지칭하는건지??
0

멍게님의 댓글

  • 쓰레빠  멍게 2014.11.2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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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겠죠ㅋ
0

멍게님의 댓글

  • 쓰레빠  멍게 2014.11.2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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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지지했습니다~
0

뒤마리아님의 댓글

  • 쓰레빠  뒤마리아 2014.11.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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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넣었어요 화이팅입니다~!!!!
0

paradoxx님의 댓글

  • 쓰레빠  paradoxx 2014.11.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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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는 학생편이 돼주지 못하고 교수편이 되어주는구나...
0

쾌아기님의 댓글

  • 쓰레빠  쾌아기 2014.12.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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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함!!! 반려했다니까 잘 돼가고 있네요^^
0

쿠르릉님의 댓글

  • 쓰레빠  쿠르릉 2014.12.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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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되가길바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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