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진심 개거품 무는것같은 기자들

  • 작성자: 3478181175
  • 비추천 1
  • 추천 40
  • 조회 35743
  • 이슈빠
  • 2016.10.11

늙은 호박 건네는 시골 할머니…냉정히 뿌리쳐야 하는 시골 교사

 

 


"고맙지만 사양할게요"…김영란법에 인심과 정(情)도 사라진다

관공서·병원·학교 음료수 한병도 사절…촌로 챙겨온 농산물 돌려보내

(전국종합=연합뉴스)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2주가 지났다.

이 법은 사회 전반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접대 문화가 사라지면서 일반적인 저녁 약속이나 술자리도 눈에 띄게 줄었다. 경조사 역시 검소해졌다.

허용·금지의 범위가 명쾌하지 않아 일부 혼란도 있지만 깨끗한 사회로 가는 과정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김영란법이 사회 전반에 지나친 경직성을 가져와 법 취지와 무관한 전통적인 인정 문화까지 부정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정(情)에 의존해왔던 농촌지역 사회에서는 그 변화의 충격파가 더욱 크다.

◇ 고맙다고 건네는 음료수 한 병도 거절…무안당하기 일쑤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 사는 임계호(85) 할아버지는 매월 한 차례 옆 마을에 있는 보건지소를 찾는다. 지병인 고혈압과 당뇨 상태를 체크하고, 한 달 동안 먹을 약도 받기 위해서다.

언제나 받기만 하는 게 마음에 걸렸던 그는 이달 초 약을 받으러 가면서 큰 맘 먹고 1만원짜리 비타민 음료를 한 박스 샀다.

그러나 손녀뻘 되는 직원들에게 음료 상자를 전해주려던 그의 손은 금세 무안해졌다. 직원들이 김영란법을 문제 삼아 한사코 받기를 거절했기 때문이다.

그도 김영란법의 취지를 모르는 바 아니었지만 할아버지뻘 되는 촌로의 순수한 성의까지 받아주지 않는 건 심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전북 고창군의 한 초등학교 교사 A(38·여)씨는 최근 방과 후에 학교를 방문한 B(77) 할머니를 되돌려보낸 뒤 미안함에 한참이나 교실을 떠날 수 없었다.(후략)

 

 

 

솔직히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알수 있는 기자들의 개거품

 

관심도 없던 것들 쫓아다니며 거품 무는 중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저 기사보고 김영란법이 문제있는거 아닐까? 생각하지는 않을런지 몰라..

추천 40 비추천 1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하지마오님의 댓글

  • 쓰레빠  하지마오
  • SNS 보내기
  • 기사 가지고 협박하네
0

달팽e님의 댓글

  • 쓰레빠  달팽e
  • SNS 보내기
  • 국민의 대부분이 이 법을 진짜 두팔벌려 환영하는데 언론기사의 대부분은 이 법에 부정적인 기사만 내보냄
0

불휘님의 댓글

  • 쓰레빠  불휘
  • SNS 보내기
  • 어이 없는.. 기자들... 김영란법과 기부와 무신 상관이 있으며...제목 뽑은것 봐라..시골 할머니가 호박 못건네게 만든게 ...김영란법이냐?
0

닉네임꺽정님의 댓글

  • 쓰레빠  닉네임꺽정
  • SNS 보내기
  • 이제 하다하다 정 팔아먹어서 김영란법 까는구만
0

김판석님의 댓글

  • 쓰레빠  김판석
  • SNS 보내기
  • 깨끗한 사회로 가자는데 기레기가 젤 문제네
0

오함마가져와님의 댓글

  • 쓰레빠  오함마가져와
  • SNS 보내기
  • 기레기가 괜히 기레기가 아니었어 와 진짜 쓰레기네...
0

뭉옴님의 댓글

  • 쓰레빠  뭉옴
  • SNS 보내기
  • 정을 운운하며 지들 밥값을 위한 김영란법 폐기를 바라네요
0

안녕안녕님의 댓글

  • 슬리퍼  안녕안녕
  • SNS 보내기
  • 그도 김영란법의 취지를 모르는 바 아니었지만 할아버지뻘 되는 촌로의 순수한 성의까지 받아주지 않는 건 심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김영란법이 좋은점도 있겠지만 나쁜점도 있는것이 사실인데 왜 단점을 지적하면 개거품을물고 비판아닌 비난들을 하는지 이해못하겠네요. 쓰레빠가 네이버도 아니고 나름 이성적인 정치커뮤니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네요.

    장점기사에는 칭찬만하고 단점기사에는 반대만 해야하는건가요?
0

쓰레귀빨래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귀빨래
  • SNS 보내기
  • 저건 소설이니까 반대하는겁니다.
    미안함에 교실을 떠날 수 없었다?  기자는 사실을 가지고 기사를 써야죠...소설을 쓰면 안되는겁니다.
5

멍게님의 댓글

  • 쓰레빠  멍게
  • SNS 보내기
  • 저 기사가 오바니까 하는 소립니다.
3

박정희개새끼님의 댓글

  • 쓰레빠  박정희개새끼
  • SNS 보내기
  • 지돈가지고 밥도 못사먹는 거지들이 어떻게 기자들이 됐는지 몰라 ㅋ
0

안희정팬임님의 댓글

  • 쓰레빠  안희정팬임
  • SNS 보내기
  • 세상이 깨끗해지는거 같아 좋구만
    왜들 거품무냐
0

나도좀살자좀님의 댓글

  • 쓰레빠  나도좀살자좀
  • SNS 보내기
  • 언론인이 김영란법 적용 받으니 어떻게든 흠짓을 내려고 안달이구만
0

시라소니님의 댓글

  • 쓰레빠  시라소니
  • SNS 보내기
  • 뜯어먹는맛에 일하던놈들 발악을하네..진짜..
0

왕쓰레기님의 댓글

  • 쓰레빠  왕쓰레기
  • SNS 보내기
  • 김영란법 취지야 온국민이 공감하나 부작용이 현실과의 괴리로 매우 커서 1년 후 부터 개정법 논의될 것으로 봄. 3-5-10 기준 자체가 현실과 동떨어지고 사례별 해석도 모호함. 부지불식간에 <나도 위법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많음.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헌법소원도 예상됨. 부패를 척결해야함은 마땅하나 부가가치 창출로 수익을 만드려는 일반 국민경제 기여도 70%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타격이 큼. 간단히 말하면 온국민 김밥천국이어야만 함. 서비스를 더좋게, 품질을 더 좋게 하면서 원가 올라가고 가치를 더하는 순간 판매가가 높아지는데 3만원 한도를 감안하면 그것이 참치이든 김밥이든 거기에 맞춰야 하면서 제한이 걸림. 그러다보면 일단 우선적으로 인건비절감해야함. 가족경영이 아니라면 일단 자르고 아들이든 딸이든 친척이든 같이 해야 타산이 맞게됨. 그러면서 잘리는 종업원들, 그가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들이 무직이되면서 학비, 생활비, 의료비 등 각각의 문제기가 대두. 대학생과 60대가 편의점 알바 두고 경쟁하는 시절에  또다시 내몰리는 상황이 앞으로 예상됨. 다소의 비약은 있으나 그것이 현실임.
0

여노님의 댓글

  • 쓰레빠  여노
  • SNS 보내기
  • 이게 무슨 큰 문제인 것처럼 기사 쓰는 거 웃긴다ㅋㅋ
1

70억님의 댓글

  • 쓰레빠  70억
  • SNS 보내기
  • 왕쓰레기님  아뒤 진짜 잘지으신듯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4548 유머빠 레전드 아파트 7 폭폭 10.21 35830 18 0
14547 유머빠 일본 D컵 배구선수 9 kim7847 06.29 35801 24 0
14546 정치/경제빠 노골적인 편파방송을 하는 MBC 29 행복파장 02.27 35772 84 0
14545 이슈빠 240억 빼돌린 공군장성 무죄 후기 20 RocknRollgirl 06.03 35767 56 0
14544 이슈빠 진심 개거품 무는것같은 기자들 17 3478181175 10.11 35744 40 1
14543 정치/사회빠 대한민국의 진짜 참보수단체~! 31 진보 04.30 35741 67 0
14542 이슈빠 일본판 '무한도전'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14 blogger 08.18 35584 29 0
14541 정치/경제빠 박근혜 대통령이 사진을 못찍은 이유 33 행복파장 04.06 35551 44 6
14540 유머빠 ??? : 피디오빠 이 년은 뭐야? 8 슝숑 07.04 35529 19 0
14539 유머빠 영화 "아수라" 시사회 여혐 논란 9 uuuuuuuu 09.21 35515 15 0
14538 사회빠 “벚꽃놀이 같이 가실 분, 일당 5만원” 32 힙합의신발 04.05 35503 66 0
14537 이슈빠 하차인생 김제동.jpg 4 진중권 09.20 35461 64 1
14536 사회빠 오늘도 중고나라는 평화롭습니다. 23 쿠쿠다수 02.22 35396 19 0
14535 정치/사회빠 어버이날이 쓸쓸할거라는 어버이연합 25 skyseo 05.08 35345 44 0
14534 유머빠 담배피다가 임산부를 만난 대학생들 9 후시딘 10.05 35280 23 0
14533 정치/사회빠 도시의 재발견 성남민국 36 네르젯트 04.29 35173 86 0
14532 이슈빠 그리움..."담배 하나 주게"...盧 마… 16 킨킨 07.02 35168 55 1
14531 유머빠 국산 성인영화 레전드 14 tootoo 01.31 35161 25 0
14530 유머빠 아줌마가 홍진영으로 변신 10 myrtle 10.09 35151 18 0
14529 유머빠 수지가 통통한줄 알았던 여자들. 6 미치고팔딱뜀 05.31 35056 21 0
14528 유머빠 미르재단 압수수색 쌩쑈의 현장 12 dddddddd 10.27 35012 39 0
14527 정치/경제빠 홍종학 의원 분노의 질의, 최경환 부총리… 22 mr.kookie 10.08 34911 52 0
14526 유머빠 중국 어느 치과의 흔한 마케팅 10 ㅡㅁㅡ 11.16 34876 22 0
14525 유머빠 무간도 20 ㅋㅋ 05.08 34784 17 0
14524 유머빠 곧 티비에서 보게될 장면 7 qMMMp 08.02 34784 2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