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팔아버림
쌍놈의 새끼 어휴 ㅡㅡ
우병우 전 수석의 가족회사 '정강'의 최대 주주인 우 전 수석의 부인 이모 씨.
이 회사 2대 주주인 우 전 수석과 함께 가족회사 횡령 등의 의혹에 연루됐다는 게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판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우 전 수석의 부인 이모 씨는 지난달 30일 검찰 조사에서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회사 경영과 부동산 거래는 모두 어머니가 한 일"이라고 진술한 것.
그러면서 이 씨는 "나는 집을 파는 방법도, 사는 방법도 모른다"며 부동산 거래 경험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혜 거래 논란이 불거진 게임업체 넥슨과의 땅 매매, 경기도 화성 땅 차명 보유를 통한 재산 축소 신고 의혹과 무관하다는 것.
우 전 수석은 검찰에 출두하며 의혹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
(재산 축소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검찰은 지난 주 이 씨의 어머니 즉, 우 전 수석의 장모 김모 씨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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